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작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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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인 [priscila] 쪽지 캡슐

1999-01-19 ㅣ No.164

안녕하세요. 김수환 추기경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어린아이인 장지인쁘리실라 입니다. 추기경님 홈페이지의 글을 읽어보니 섬뜻 어렵고 무섭다고 생각한 추기경님이 따뜻하고 친한 생각이 들었어요. 하느님을 따라서 겸손해지려고 노력을 하지만 추기경님이 존경스러워요. 주일학교 교리시험을 2주일 앞두고 열심히 공부를하고 있어요. 또 알로 피아노학원에서 알로 선생님께 열심히 피아노등을 배우고 있구요.성당에서 성가반주를 하고있어요. 하느님의 영광으로 갑작스럽게 맡게된 제 임무중의 하나죠. 추기경님을 한번 뵙고 싶어요.어떤분이신지.또.... 그럼 추기경님 저 이만 줄일께요. 밤늦게까지 컴퓨터를 하니... 답장 꼭 주세요. 하느님께는 더없이 초라한 쁘리실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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