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장벽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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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KGCC] 쪽지 캡슐

1999-11-04 ㅣ No.1658

언제인지 모른다. 아픔의 그날이 오늘도 다가선다. 차리리 어둠의 밤이기를 빌면서... 날이 밝으면 시선들이 몰려온다. 명예와 인내의 시험장으로 나는 그렇게 끌려 나간다. 보고 듣고 말하고 걷는 자유인의 멸시의 눈길 피할 수 없구나. 보이는 장애보다 숨기운 그대 장애가 더 걱정스러움은 왜일까 내일을 모르는 그대들이여! 스티븐호킹과 헨렌켈레의 인간승리가 저편에 있는 것을... 인간의 존엄을 노래하는 자여! 그대 있음에 내가 있고 내가 그대의 등불이리라. 마음의 문이 열리는 날 여명의 새날이 밝아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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