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여기까지 오기가 얼마나 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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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화 [ilee] 쪽지 캡슐

1999-05-17 ㅣ No.100

+찬미예수님

 

우리 한강성당 사람들은 정말 게으른 건지 아님 다들 컴맹들인지.  백번오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그래도 인화가 100번 먹었습니다.  다른 본당 계시판에 보면 400번 500번 정말 금밤금방 되던데 에이고.  정말 혜지어머니와 먼 곳에 있는 형진와 미국에 있는 제가 계시판을 꾸미는 것 같습니다.  인화가 우리 한강성당 계시판을 살릴 수 있는 방법 몇가지를 제안해 볼께요.

 

1. 우선 신부님들도 참여해 주세요. 대화방에 들어가거나 여러 본당계시판을 보다보면 신부님의 참가하시는 일들이 참 많은데 우리 성당 신부님들은 어쩌하신 이유로 여기서 얼굴을 볼 수가 없는지..... (아니 글을....)

 

2. 다른 성당 계시판에 보니까 "기도해 주세요"라고 힘들하는 사람을 알거나 힘들면 여기다 글을 올리면 그 사람을 위해 모두가 기도를 하는거죠.  이건 우리 성당에 계시던 양신부님께서 오금동 성당에서 제의하신 일입니다.  근데 참 좋더라고요.

 

3. 주일학교 학생들과 함께 여기서 편지를 주고 받아 보세요.  어느 성당을 보니까 학생들이 들어와 글을 올리면 그 학년 담당이나 신부님께서 답장을 해주시더라고요.  학생들도 요즘 게임방에 많이 가는 추세이기에 전혀 불가능 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밖에도 책을 읽다가 좋은 글이 있거나 함께 나누고 싶은 일들이 있으면 여기다 올려서 한강 식구들과 다 나누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주제넘게 이런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좋은 것을 사용을 안하면 아깝잖아요. 그쵸?

 

인화는 그럼 내일부터 기말고사라서 히히히히 모두 행복하세요.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인화가

 

PS 인화 이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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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번호는 562)597-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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