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생명을 주신 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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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사랑의향기] 쪽지 캡슐

1999-05-18 ㅣ No.101

+비에 젖을까 항상 염려해 주시는 하느님! 사랑합니다.

생명학교에서 홍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많은 분이 함께 하였으면 더욱 좋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주 화요일에는 생명학교를 금요일에는 환경학교를 합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10시 부터 12시 30분까지 강의를 들으러 오세요.

우리가 생명이나 환경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지나쳐 버리는 일들이 너무 많아요.

무지해서, 무의식 중에,무관심속에서 너무 많은 것이 황폐해져 가고 있습니다.

왜 ! 낙태를 하면 안되는지, 왜 ! 안락사는 안되는지,

왜 ! 지구의 온도가 점점 높아가는지,

왜 ! 우리의 밥상을 살려야 하는지,왜 ! 철새들이 떠나는지....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신적이 있습니까 ?

저 역시 환경이나 생명에 대해 생각하고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것은 다른 사람들이 알아서 하겠지 내가 뭘 할수있을까? 하고 남의 일처럼 생각했습니다.

커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가 아이들에게 쓰레기만을 물려

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 ? ?

우리 386세대만 해도 좋은 공기와물 아름답고 푸른 하늘과 산. 무수한 별들을 보고 자랐습니다.

지금은 물도 사먹고 안개인지 스모그 현상인지 뿌연연기속에서 앞도 잘 안 보이는 현실이 얼마나 두렵고 무서운 일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각자 작은 일이지만 관심을 가지고 실천 할때 아름다운 세상을 기약 할 수 있겠지요.

우리 환경을 생각한는 척! 이라도 해보면 어떨까요.

3학년 졸업반 아줌마의 걱정 한소리 였습니다....

비오는 날 누군가에게 우산을 받쳐 줄 수 있다면

사랑의 향기가 넘치는 한강이 되겠지요.

                      의식개혁중인 아줌마가....

*오늘 받은 질문;

나는 나의 죽음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어떻게 준비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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