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RE:7936]: 히^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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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haein] 쪽지 캡슐

2001-10-31 ㅣ No.7937

 

가정방문과 그 밖에 여러가지 빠쁘신 와중에도

저희와 함께 거의 빠짐없이 해 주신 신부님도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신부님의 참여로 저희 모두는

더욱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때론 중도에 그만 쓰고 싶었던 때도 없지 않았으나

참고 열심히 한 결과 그나마 신.구약을 한번 읽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 혼자 계획하고 실전하기란 여긴 힘든 것이 아니였는데...

어느때는 이 성서 이어쓰기에 중독자처럼 매달려 있었던 때도

이제는 지나간 과거가 되어 버렸네요.

이제 쉼님도 이 게시판을 통해 뵈을 수 있는 기회도 줄었구요.

시원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어째튼 이런 기회라도 있어 상상도 할 수 없던 성서를

읽어 보았다는데 커다란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올수 있게 저를 이끌어주신 주님의

손길을 느끼면서 그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이 계기로 신약은 저희 성서 읽기 일정표에 맞추어서

필서로 써 보리라 계획을 세워 봅니다.

쉼님, 이렇게 한 사람에게는 더 큰 상금이 있는지요?^^;

그동안 이 계시판을 통해 알게된 모든 친구들....

게시판을 통해 이름을 듣고 알게된 사람들을 보면

표현할 수 없었던 친근감이 있었는데...

이젠 저희 본당 홈피에서 다시 뵈을 수 있기를 기대 합니다.

쉼님도 좋은 말씀 많이 올려주시구요.

참 저녁은 드셨는지요? 맛있는 것으로......

아까 사무실에서 참깐 들어서 알았거든요.

혼자드시기 뭣하시면 내일 저녁은 제가 동참해도 되는데... ^.*

좋은 밤 되시구요.

아참 병원가셨던 결과는 좋으신지요. 늘 기도 드렸습니다.

여러가지로 힘들어 하셨던것 같기도 했구요.

하루빨리 완케되시기를..........

그리고 좋은 결과가 나왔으리라 생각합니다.

 

 

                     실비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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