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다들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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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답사갔다가 집에 들어왔습니다. 우선 잠실까지 몸소 차로 데려다주신 이준우 요한 선생님 감사드려요~ ^^ 덕분에 차로 편안히 집으로 왔답니다..^^*
어제는 선발대가 먼저 출발했고 오늘은 후발대가 아침에 와서.. 다같이 캠프장소를 돌아봤습니다.. 특히 어제 먼저 출발한 선발대 여러분 정말수고하셨어엽~
밥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고 잠도 얼마못자고 일하시느라 정말 힘드셨을꺼예요 특히 운전했던 준만오빠와 준우오빠께 감사드리구 지도그리느라 고생했던 용민오빠, 혜연언니, 상림오빠, 희정언니, 상조, 설희, 광표도 모두 모두 수고하셨어여~
오늘 오신분들두 물론 마찬가지구엽.. 그분들은 너무 많어서 제가 다 쓸수가 없네요..^^; 그치만 그분들도 모두 더운날 넓은 캠프장 돌아다니시느라 수고하셨어요.
내일은 또 프로그램 작업하기위한 물품을 사러 갑니다.. 선생님들 모두 바쁘신 시간쪼개서 열시히 일하시는 모습 보면 참 보기가 좋아요 하핫..죄송스럽기두 하구..^^;(전 내일 못가거든요..^^;;)
특히 저희 중고등부 신입선생님들께 죄송하네요.. 그리고 같이 일하는 설희에게도 미안한 마음입니다..죄송죄송..^^;;; 그치만 일이 끝나는 즉시 항상 성당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초등부와 중고등부가 같이 가는 캠프.. 전례도 없었고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라 문제점도 많이 지적되리라 생각됩니다. 저역시 아이들이 잘 따라줄까..초등부와 중고등부가 같이 잘 해낼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불안하기도 하지만.. 우선은 지금 하는 일에 충실히 해 보렵니다.
아래 써 있던 미현이의 글을 보고 생각했어요. 정말 쉬운 일인데 제가 왜 그것을 못했나..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그리힘든것도 아닌데 왜 웃지 못하고 살았는지.. 괜한 불안감과 초조함..짜증으로 가득차 있었던 것 같아요. 조금만 이해하면 될텐데 저의 기준에서만 평가를 했던것 같아요.
이젠 모두에게 웃으며 말을 걸어야 겠어요. 하핫..괜시리 저의 피곤함에 겹친 짜증을 받으신 분이 있다면.. 죄송~ ^^;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다같이 힘내서 마지막까지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꼭 성공적인 캠프를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성공적으로 치루어진다면 그것보다 좋은 것은 없겠지요. 그러나 그리 성공적이지 못하더라도 모두가 하나될 수 있는 캠프라면.. 그것만으로도 족한 것이 아닐까요..
모두들 힘들지만 내일 만날때 다같이 웃는 얼굴로 서로에게 한마디씩 따뜻한 말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 오늘은 힘들지만 아이들의 얼굴을 생각하며 내일도 힘내서 열심히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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