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영화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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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희 [sola1999] 쪽지 캡슐

2000-09-23 ㅣ No.3057

우리를 감동시켰던 멋진 대사들... ■ 8월의 크리스마스 내 기억 속의 무수한 사건들처럼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편지 언젠가 남편이 그랬다.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건너야 할 자신의 사막을 가지고 있는 거라고. 사막을 건너는 길에 나는 오아시스를 만났다. 푸르고 넘치는 물. 풍요로움으로 가득찬 오아시스를 지나 나는 이제 그 사막을 건너는 법을 안다. 한때 절망으로 울며 건너던 그 사막을 나는 이제 사랑으로 건너려 한다. 어린 새의 깃털보다 더 보드럽고, 더 강한 사랑으로.. ■접속 "사랑하면서 친구로 만난는 게 무슨 의미가 있죠?" "바라만 보는 사랑도 있어요." "왜 그런 사랑을 하죠? 친구 애인이어서 미리 포기하는 건가요? 아니면 거부당할까봐 두려워요?" "난 그 사람을 사랑하는 거지, 사랑 받길 원하는 건 아녜요." "바보 같은 소릴 하는 군요. 사랑한다면 사랑 받길 원하는 겁니다."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어요." ■미술관 옆 동물원 철수 : ...넌 사랑을 언제나 머리 속으로만 해. 그게 다라고 여기고 자기 생각에만 빠져 있으니까 언제나 그 모양인 거야. .............................. 철수 : 넌 너 이외에 사람들이 어떻게 사랑하고 살아가는지 생각해본 적 있어? 춘희 : 그럼! 요즘 사람들 사랑은 같은 음악을 듣더라도 각자 이어폰을 끼고 듣는 꼴 같아. 조금은 이기적이고 또 조금은 개인적이고 왠지 뭔가 자기가 갖고 있는 걸 다 내주지 않는 ... ............................... 춘희 : 사랑이란게 처음부터 풍덩 빠지는 건줄로만 알았지, 이렇게 서서히 물들어버릴 수 있는 건 줄 몰랐어. ■ 중경삼림 만약에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다면 나의 사랑은 만년으로 하고 싶다 ■ 첨밀밀 매일 눈을 떴을때 너를 볼 수 있길 바래. ■ 베티블루 창밖을 봐, 바람이 불고 있어. 하루는 북쪽에서 하루는 서쪽에서 인생이란 그런거야 우린 그 속에 있다구 ■ 사랑과 영혼 참 신기하지 몰리, 마음속의 사랑은 영원히 간직해서 가져갈 수 있으니까 말야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사랑이 짧으면 슬픔은 길어진다 ■ 유 콜 잇 러브 가끔 라디오에서 좋은 노래가 나올 때가 있어. 노래를 듣고 나선 들은 것만으로 행복해지기도 해. 만약 평생동안 듣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넌 그런 노래일거야 ■ 레드 로즈, 화이트 로즈 여자는 사랑 때문에 울지만 남자는 자신 때문에 운다 ■ 천장지구 3 때론, 남자는 여자의 모든 것입니다 ■ 아름다운 비행 때때로 사랑은 기적처럼 아름다운 여정이며 용기있는 모험입니다 ■ 어느 멋진날 오늘 하루를 이 남자가 망쳐 버렸다. 너무나 근사하게 아~ 나도 영화처럼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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