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정민아~ 방가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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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chery] 쪽지 캡슐

2000-11-07 ㅣ No.5311

정민이에게~

 

얼마 있지 않은 동기인데두 항상 내가 먼저 못 챙겨주는거 같아서 넘 미안하다~

이번에두 정민이가 먼저 성당 게시판을 찾아주었구나~

너 일만으로도 많이 바뿌고, 힘들텐데~

우리 정민이 기뜩하구나~ 요즘 선미는 회사일땜에 바뿌다는 핑계속에 연습도 잘 못나가구있어~

다들 열심히 하구 있는데, 항상...늘...말로만 죄송스런 맘 뿐이다~

 

석이오빠가 단장되구 희정이가 부단장이 된건 알구 있었구나~

선미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선거에서 물러났단다~ 정민이가 없는 동안 두 사람이 일심동체가  되어~ 잘하리라 믿어~ 정민이가 없는 성가대를 잘 지켜주겠지?

 

글구...이것도 알지 모르겠는데, 이번에 울 성가대에 신입단원이 자그마치 3명이나 들어왔다.

나도 제대로 인사한번 못 했는데, 아주 파릇파릇한 애기들이다...히히

나도 얼마전까지만해두 그랬었는데.....^^ 이젠 나이를 속일수가 없더라구 ^^v

 

우리의 발표회는 아직 연습못한 곡이 넘 많아서, 완벽한 발표회를 위해 좀 미뤄졌다~   1월달 3째주 토요일날로 어제 총회때에 확정되었어~ 더이상 미뤄지진 않을꺼야~ 아마도...

 

아~~~글구...정민이 너가 대구에 가지 않았으면, 같이 받을뻔한 견진성사가...드디어...

이번주 토욜날 있단다~ 2달에 걸쳐 견진성사 세미나를 받았구...울 성가대에서는 은선이, 미영이, 성우오빠, 성환이오빠, 글구....으~음 선미까지...정민이두 같이 했음 좋았을텐데~

 

바뿌더라두 글도 자주 남기구...잠깐이라두 설 오면...우리들한테 연락 한번쯤은 해보는것두 잊지 말구...아라찌?

첨해보는 사회생활일텐데~ 타지에 있다구.. 너무 기죽지는 말구...당당하구, 씩씩한 정민이가 되길 기도한다~

 

늦은밤 선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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