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83> 사랑 잘 하기?!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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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동안 난 우리의 사랑이 영원할거라 믿어왔었던거죠
어리석게도 그런 줄로만 알고 있었죠
헤어지자는 말은 참을 수 있었지만
당신의 행복을 빌어줄 내 모습이 낯설어 보이진 않을런지
그 천일동안 알고 있었나요 많이 웃고 또 많이 울던
당신을 항상 지켜주던 감사해 하던 너무 사랑했던 나를
보고 싶겠죠 천일이 훨씬 지난 후에라도 역시 그럴 테죠
난 괜찮아요 당신이 내 곁에 있어 줬잖아요
그 천일동안 알고 있었나요 많이 웃고 또 많이 울던
당신을 항상 지켜주던 감사해 하던 너무 사랑했던 나를
보고 싶겠죠 천일이 훨씬 지난 후에라도 역시 그럴 테죠
잊진 마요 우리사랑 아름다운 이름들을
그 천일동안 힘들었었나요 혹시 내가 당신을 아프게 했었나요
용서해요 그랬다면 마지막 일거니까요
난 자유롭죠 그 날 이후로 다만 그냥 당신이 궁금할 뿐이죠
다음 세상에서라도 우리 다시는 만나지 마요
천일동안 -이승환 작사
제목은 기억이 안 나지만, 박진영 노래말에 이런 부분이 있어요.
<사랑하기에 떠난다고요? 흥.난 그런 말 안 믿어요..>
..그랬어요. 사랑하기에 떠난다고 했었거든요.
내 자신도 그런줄만 알았어요.
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정말 사랑하면 못 떠나요.
정말로 사랑하면..두려운 것이 없어지고, 모든 고통도 이길 자신이 생기죠.
사랑이 떠나갔나요?
사랑하기에 떠나간다고 하나요? ..그렇다면..
자유로와지세요.
<다음세상에서라도 만나지 말자> 라고 할 만큼,스스로에게 자유로와지세요.
그녀만,그이만 바라보고 있지 마세요.
상대가 나를 바라보고있는걸 아는이상, 그들은 절대로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나 자신에게 자유로와 진다면,언젠가 그녀가 그가 돌아올 이유가 더욱 충분해지죠. . .오늘의 포인트;
<난 자유롭죠 그 날 이후로 다만 그냥 당신이 궁금할 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