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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택 [fxlee] 쪽지 캡슐

1999-12-02 ㅣ No.197

우리는 사회라는 공동체 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자기의 의지와는 다른 어떤 문제(사건)에 접하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실입니다.

 

내 뜻과는 다른 일들, 내 뜻대로 되는 일들, 슬픈 사건들, 기쁜 사건들, 등등은 분명히 나와  관계가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은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또는 반대로 움직이게 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사회(공동체)가 나에게 불필요한 것일까요?’,’이 사회(공동체)는 나에게 있어서 의미가 없는 것일까요?’ 또한 항상 내 뜻 대로만 이 사회(공동체)가 움직이어야만, 이 사회(공동체)는 가치 있는것 일까요?

 

하느님은 가끔은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사건들을 우리 각자에게 내려 주시지만, 그 어떤 사건도 의미없이 주시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저는 이 모든 일들이 다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즉 하느님이 나에게 주신 은총에 일부인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사건(나에게 있어서 큰사건과 작은 사건등)들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살펴 보는 것은 나에 발전에 있어서 커다란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어떤 문제(사건)를 나와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서 살펴보면 사건들은 쉽게 풀리게 되는 일은 저 개인적으로는 자주 경험을 합니다.

 

항상 주님이 나에게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인간적인(순간적인) 감정으로 사건들을 보지 말고, ’하느님에 입장에서 모든 사건들을 바라 본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없는 시간(시험기간 중)을 쪼개서 저의 짧은 생각을 적어 봅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기도들이며...

행복하세요 아니 행복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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