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성당 게시판

묶인(?) 이들의 만남 - 중고등부 교사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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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darjeeling] 쪽지 캡슐

2000-03-28 ㅣ No.541

  이번 대희년의 4월 1일...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2000년 대희년...  교사들의 대희년이 4월 1일에 축제로 벌어지잖아요..  그 날은

 

묶여있는 이들이 만나는 날이래요..  묶여있는 이...    교사들 대부분이..  아니 모

 

두가..  개인의 생활(학교, 직장, 가족 등)에 묶여있고...    우리 모둔 중·고등부

 

교사라는 연대성으로 묶여 있잖아요..  그런 우리들이 만날 수 있는 장....

                                                                   

4월 1일.. 혜화동에서 이뤄 질 거라고 하네요...

 

 

 서로 다른 생활이 있는 우리지만..  작은 연대성 안에서 함께 만나고 서로에 일치와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거기다 젤뚠 샘들이 무지² 보고 싶거든요...    묶여(?) 있는 많은 분들을 만 날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사랑합니다.

 

 

  안녕하세요.. 명일동 본당의 철없는 3년차 교사이주연 젤뚜르다 입니다.

 

 철없는 교사이기에 축제란 단어에.. 마냥 들떠있는 저이지만..  제가 들뜬 가장 큰 이윤

 

샘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혜화동에서 많은 샘들을 뵐 수 있을꺼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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