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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OLZEN] 쪽지 캡슐

2000-08-14 ㅣ No.1216

최재훈의 "비의 RAPSODY"중.....

 

"떠나가요 아주 먼곳으로..그대 소식 내게 올 수 없을 그만큼.

 다 잊어요 내겐 마지막이 될 사랑도 모두다 버려두고 갈께요♬"

 

웅..<떠나가요 아주 먼 곳으로>란 말 진심은 아닐꺼야 그지?

근데도 그 말을 해야하니깐 참 슬프다.. 여기선

"도망치듯 가세요" 란 뉘앙스로 풀이해 봤어. 그래서

Run away를 썼구.  

 

<아주 먼 곳으로>는 "할 수 있는 한 멀리"란 뜻의

as far as you can을 섰당..진짜루

 

<그대 소식 내게 올 수 없을 그 만큼>가사만 놓구 보면

잔인하게 들릴 지 모르지만 아마 본인들은 그 속마음을

헤아릴 지도 모르지..

"(가라 가 훠이 가버려라)그래야 네 소식을 들을 수 없을테니.."

So I can’t hear from you. 소식을 듣다=hear from..

 

<다 잊어요>에는 이런 말을 덧붙이면 좋겠다.

감정의 찌꺼기라도 남으면 "너를 사랑하게 될 그 남자에게 내가 미안하다.."

하니깐..어때? 어울려? ^^

그냥 forget all about me닷.

 

<내겐 마지막이 될 사랑도 모두 다 버려두고 갈께요>는

"마지막 사랑의 기억을 버려두고 갈께요" 로 해보자.

뒤에 남겨 놓는 것은 leave. behind니까 잘 맞춰봅시당..멋진 표현이 되도록!!

 

 

.....월요일 아침입니다^^; 아침부터 이상한거 퍼왔다구

     구박 받는건 아닌지~  더운데 시원하고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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