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사랑하는 현모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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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현모에게... 신부님이 현모보다 한 발 늦었구나.. 사실 신부님은 토요일과 주일이 가장 바쁘잖아.. 그래서 주일이 지난 다음에 글을 올리려구 했는데, 현모가 그렇게 기다리는 줄 몰랐어.. 지난 번에 올린 우리 초등부 새싹들과 샛별들의 사진은 현모가 본 것 같은데, 복사단 착의식 사진은 못 본 모양이구나.. 쫌 오래 전에 복사단 착의식 사진을 올렸었거든.. 사진은 게시판 628번에 있어.. 글쿠 이번에 올린 글 중에서 현모가 썼다는 ’동시’ 읽고, 신부님은 감명 받았단다.. 아주 짤막하지만, 현모가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긴 것 같아서 말이야.. 현모는 시를 아주 좋아하는 가봐. 앞으로도 시를 쓰거든 신부님한테도 보여줘.. 신부님이 눈 크게 뜨고(@.@) 기대하고 있을께.. 수요일하구 목요일에 저녁 미사 복사라구? 신부님이 수요일날 저녁 미사를 집전하니깐 그날 볼 수 있겠구나. 수요일이 기다려지는데..^^
신부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