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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짧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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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juckonly] 쪽지 캡슐

2001-03-14 ㅣ No.1261

호감..좋아함 그리고 사랑...

 

 

사랑이란 감정에 다다르기 위해선

 

두가지 감정의 단계가 필요하다...

 

우선 사람에게 끌리는 호감에서...

 

그 호감을 좋아함으로 발전 시키고...

 

그 좋아함을 사랑으로 발전 시키는 것이다...

 

그런데...많은 이들이 이 선을 긋지 못하고...

 

호감을 사랑이라고 착각해 버리거나...

 

좋아함을 사랑으로 착각해버린다...

 

이런 일이 있게 돼면...자기만 혼란스러워지고 복잡해지는 것이다...

 

호감은 처음 봤을때...

 

아니면 몇번 보구나서...

 

그사람의 아주 단편적인 외모와 성격과 행동에 끌리는 것이다

 

이것은 결코 사랑이 아닌 단순한 끌림인 것이다...

 

이때는 아무런 어려움이나 힘듬을 겪지 못하고...

 

그 사람과 가까워 지려는 노력을 하는 단계이다...

 

이것은 동성간에도 가능한일이며...

 

여러사람에게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쉽게...아주 쉽게 사라지기도 한다...

 

예를들어 아주 사소한 단점으로 인해 그 마음이 싹 달아날 때가 있다.

 

이것이 바로 호감이다

 

그리고 그 호감이 커져 좋아함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좋아함부터는 많은이에게 동시에 느낄수 없다...

 

그래두 소수의 몇몇에겐 동시에 느끼는 건 가능하다...

 

그리고 이성간에만 존재하는 것이 상식이다...

 

여기선 동성간의 그런관계는 일단 접고 말한다...

 

좋아함의 단계에선...

 

너무나 행복함을 느끼게 된다...

 

단순히 좋아하기에...

 

서로 오래 만났더라도 많은 것을 알지 못하기에...

 

서로 만나고 서로의 장점만 공유하고

 

서로 배려하는 그런 시기이기에...

 

이 시기가 발전돼어 사랑이 돼는 것이다...

 

좋아하는 동안 서로가 느낀 행복감을 계속...영원히...

 

공유하기위해...

 

하지만...이 변하는 시기에 많은 이들이 잘못생각한다..

 

사랑을 해도 지금처럼 계속 행복하리라고...

 

하지만 이건 오산이다...

 

사랑은 좋아함보다 더 애절하고 힘들고 아픈 것이다

 

사랑의 다른이름은 아픔이라는 노래가사처럼...

 

사랑하는 이들은 아픔도 공유해야 하는것이다

 

좋아할때는 서로의 치부를 드러내거나...

 

단점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사랑하면서부터는 서로의 모든걸 공유하게 돼면서...

 

그런것들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런데...이런것을 예상하지 못한 이들은...

 

아픔을 공유할 만큼...

 

서로의 감정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체

 

사랑을 시작해버린 것이다...

 

그래서 헤어지고 만나는 것을 반복하는것이다.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이들은...

 

자신이 정말 이 사람의 모든걸

 

함께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라...

 

그런 마음가짐조차 없다면...

 

당신은 영원히 사랑을 하지 못한체...

 

단순히 좋아하기만 반복할뿐이다

 

그리고 사랑은 한번에 한사랑에게만 쏟을 수 있는 것이다...

 

여러 사람에게 나눠줄 만큼 당신의 사랑은 크지 못하고...

 

설사 크더라도...

 

당신이 사랑하는 이에게 줄 사랑의 크기도...

 

받는이의 입장에선 작은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욕심은 무한하니까...

 

 

 

 

 

 

 

 

 

 

 

 

 

그냥 좋은글이라 옮겨봤습니다.

마음만 바쁘고 되는 일이 없는것 같아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죠.

숙제도 열심히 하고......^^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면

마음 아팠던 기억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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