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답답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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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다음 까페에 글올리려다.. 좌절하구.. 오늘 열심히 쓴 글 두개나 날라가 버렸습니다~ 흑흑..ㅠㅠ 까페 바꾸려면 제대로 바꿔야지.. 이게 뭡니까? 구린다음..나쁜 다음..으으으으 아까워라..내 글... 암튼..다들 시험은 잘 보구 계신지..아님 벌써 끝났는지..--;; 저는 지금 자포자기하구 노는중입니다.. 컴터를 제방으로 들여다놓구. (동생이 공부한다고 자기방앞 컴터를 옮겨달라구해서..--’’) 공부가 더 안됩니다..--;; 메신저를 깔았더니.. 매일매일 더 컴터를 자주 키게되구.. 이야기하다보면..한시간 후딱.. 더구나..안하던 포트리스까지..요새 하다보니.. 2주전부터 요란을 떨며 한 것이라곤.. 시험공부 과목몇개 정리하구..그거밖에 없네요.. 별로 한게 없군요..생각해보니.. 아이구..도서관이나 독서실이라두갈까.. 이래저래 좀 답답하네요.. 모르겠네요..
가끔씩은 흔들려 보는 거야
-- 박성철
가끔씩은 흔들려보는 거야 흐르는 눈물을 애써 막을 필요는 없어 그냥 내 슬픔을 나에게 보여주는 거야 자신에게까지 숨길 필요는 없어
물이 고이면 썩어 들어가는 것처럼 작은 상심이 절망이 될 때까지 쌓아둘 필요는 없어 상심이 커져가 그것이 넘쳐날 땐 스스로 비울 수 있는 힘도 필요한 거야
삶이 흔들리는 건 아직도 흘릴 눈물이 남았다는 건 내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증거니까 가끔씩은 흔들려보는 거야
하지만 허물어지면 안 돼 지금 내게 기쁨이 없다고 모든 걸 포기할 필요는 없어 늦게 찾아온 기쁨은 그만큼 늦게 떠나가니까
지금은..흔들리고 있는중..ㅠㅠ 슬픈노래를들으며.. 마음아픈 이야기를들으며.. 공감하구 아파하구.. 세상엔 나 말고 아파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평범한 진실을 알아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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