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프란치스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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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희 [jifuco]
1999-10-13 ㅣ No.249
내가 서른 중반쯤 지났을 때의 일입니다.
세상의 모든것을 잊은채 직장에 매달려 열심희 일할때이지요.
그날도 나는 밤새도록 서류를 작성하여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근 할 때였습니다.
사람들을 제치고 바쁜걸음으로 전철역으로 가던중
내앞에 이상한 옷차림의 어린이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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