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주일학교 교사여러분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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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kjk0211] 쪽지 캡슐

2000-12-05 ㅣ No.2074

주일학교 교사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초등부 대왕 도밍고 임다.. 하하하..

 

전 여기 이천에 와 있습니다. 왜 왔냐구여? 음.. 놀러왔습니다.

 

행사하기 싫어서.. 하하하..

 

3주간 놀려니 너무 지겹네여.. 오늘 하루 있었는데.. 집이 그리고 성당이 그립습니다.

 

아는 사람두 하나두 없구.. 하긴 나혼자 왔는데.. 있을리 없지..

 

얼마 안남은 성탄행사 땜시 잠이 안옵니다.. 저학년들의 깜찍한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오늘두 현주가 행사때문에 전화를 했습니다.. 나의 빈자리를 잘 채워주는군..

 

역시 나의 왼팔.. 화이팅.. 오른팔 너두 화이팅.. 다른 깃털들 잘 해주길..

 

아마두 잘 해주리라 믿습니다.. 나 없다구 회합안하구 그러지말구.. (성규형~~ 알았죠? ^^)

 

23일날 퇴소합니다. 오늘 하루 교육 받았는데 완전히 사람을 개조하려구 하네여.. (엘지人)

 

정말 제 성격하구 잘 안맞아서.. 영.. 정말 싫슴다.. 하지만 어떡합니까..

 

맛있는거 먹구 살라믄 해야지.. 흑흑.. (비굴해지는군.. ㅠ.ㅠ)

 

아무튼.. 주일학교 선생님들 얼마 안남은 성탄행사.. 끝까지 함께하는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한명의 흐트러짐도 없이.. 함께.. 쭉.. (중요함다.)

 

신부님도 연수중이라구 들었는데.. 잘 마치시고.. 교사들 잘 .. 음... 먹여주세여..

 

언제나 배고픈 교사들.. 나만 보면 돈달라구 하구.. 말이야..

 

성탄 이브날 여러분들을 다시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희소식.. 1월 겨울여행 나 갈 수 있다.. 하하하.. 기대해라..

 

그럼.. 열씸히 그리고 dog같이 일하쇼.. (승훈, 지환, 준빈, 만혁 잘 해라.. )

 

이만.. 줄입니다.. 정말 심심해.. 흑흑흑.. 교무는 외로워.. ㅠ.ㅠ

 

***   그리고 교육중에는 연락이 잘 안되니까 문자로 연락주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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