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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신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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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뚜스 [senatus] 쪽지 캡슐

2002-10-28 ㅣ No.228

단원 여러분,

 

이미 가톨릭의 매스컴을 통하여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하께서는 ’묵주 기도의 해’를 선포하시면서, 묵주기도의 신비에 새로이 ’빛의 신비’를 추가로 포함 시키셨습니다.

 

이로써, 예수님의 생애 중 환희의 신비 5단 ’마리아께서 잃으셨던 예수님을 성전에서 찾으심을 묵상합시다’(예수님 12 세 때) 에서 부터 고통의 신비 1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피땀 흘리심을 묵상합시다’(예수님 33세 때) 사이에 있었던 중대한 사건들이 이 묵상기도에 포함되므로써 예수님의 일생을 묵상하는 묵주기도가 더욱 완전을 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빛의 신비’는 앞으로 한국 가톨릭 주교회의에서 신비의 매단에 대한 소제목이 우리말로 확정되어야 하는 등의 절차가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 다.

 

따라서 교회의 공인 단체 중의 하나인 우리 레지오 마리애는, 이 ’빛의 신비’에 대한 교황님의 가르침을 개인적으로는 즉시 받아들여야 할 것이나, 레지오 마리 애의 주회합 및 기타 공식적인 레지오 마리애의 회합에서 이 ’빛의 신비’를 묵상하는 시기는 마땅히 주교회의의 공식 발표 이후로 미루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점은 이미 10월 세나뚜스 월례회의를 통해서 공지된 바 있습니다.

 

평화를 빕니다.

 

2002. 10. 28.

서울 세나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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