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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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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국 [skpaul] 쪽지 캡슐

2003-05-03 ㅣ No.297

 

레오 톨스토이는 소설의 거장입니다.

 

그가 쓴 ‘나의 종교’라는 글이 있습니다.

 

그곳에 기록된 그의 고백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톨스토이는  

 

“5년 전 내게 믿음이 생겼다.

 

나는 예수의 가르침을 믿었다.

 

나의 모든 생활이 갑자스러운 변화를 일으키게 되었다.

 

나는 전에 바라던 것을 바라지 않게 되었고,

 

전에 원치 않았던 것을 원하게 되었다.

 

전에 옳다고 생각하던 일이 그릇된 것이 되고,

 

과거에 옳지 않다고 생각했던 일이 옳은 일이 되었다.

 

나의 생활과 욕망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선과 악은 서로 그 의미를 바꾸었다.”

 

라고 고백합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복음은

 

이름없는 탕아들을 거듭나게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래알 같은 시몬을

 

바위같은 베드로로 다시 나게 하셨고,

 

박해자 사울은 사도 바오로로 변화시켰으며,

 

욕정에 젖은 아오스딩을

 

성자 아오스딩으로 전환시키셨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이 무엇이길래

 

이처럼 수많은 사람들을 백 팔십도로 바꾸어 놓을까요?

 

이 능력은 지금도 변함없이 나타나고 있답니다.

 

삶이 무의미하다고 말한 사람들이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희망이 없다고 말한 사람들에게 희망이 생겨나며,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 * *

 

이런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계신 하느님께서는

 

지금 당신을 초대합니다.

 

그분은 지금도 변함없이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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