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암사동에서의 2년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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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태신부 [jtjee] 쪽지 캡슐

2001-04-26 ㅣ No.6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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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하루를 허락하신 주여, 찬미받으소서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제가 암사동에 이사온지도 햇수로는 3년이고 월수로는 17개월됐습니다.

어언 2년을 살면서 오늘 처음으로 고덕산에 갔습니다.

새벽미사 끝나고 갔습니다.

산이라기보다 뒷동산이라고 봐야겠죠.....아침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곳에 오르고 보니 등산이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고요,

산책이라해야 옳을 것같네요.

산책하며 느낀 것은 이렇게 좋은 곳을 이제사 왔구나....

진작에 올것을.....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좋다는 것은 이전에 들었지만, 이제사 왔다는 것이 웬지 후회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이제라도 열심히 다녀야지....하며 생각했습니다.

상쾌한 아침을 산에서 맞으니 넘 넘 좋아요.

막상 가보니, 갖은 운동시설과 체육시설까지 갖추어져있더군요.....

자!

제 아침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행여나, 해야지 해야지 하며 마음 먹고 있던 것이 있다면......

얼른 시작하세요...

그곳에 새로움과 상쾌함이 함께 할 것입니다.

또한 나름대로의 비젼도 갖게 될 거랍니다.

자, 오늘도 시작합시다.

좋은 하루 일구시는 건 잊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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