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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부님보세요]연휴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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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순옥 [sleeper] 쪽지 캡슐

2000-09-14 ㅣ No.2867

신부님~ 저 당산동 sleeper 옥이예요~!

창 4동이 이쁘게 단장했다고 구경오라고 하시더니만~

에헤~ 제가 보고 싶으셔서 그러셨던거 다 알아여~!!후훗

그래도 제가 의리상 언니 오빠들을 버릴수 없어서 다같이 갔지만 이해하시져?

하핫..

 

어제 연휴 마지막날 오랜만에 신부님 뵙게 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비록 면도기가 고장나서 얼굴이 까칠해있으셨지만.. 그런 모습이 귀엽다니.. 누군 비위도 좋아엽!!! 우히힛

 

말로만 듣던 창 4동 성당을 보니 정말 이쁘던데요! 감탄에 감탄을!~~

아담하고.. 개방적이고..첨에 이사하셨을때 신부님께서 많은 곤란을-샤워도 못해,잠도 제대로 못주무셔..,그래서 옆 본당 신부님께 재워달라고 가실때도 있었다는-겪으셨어도 하나도 아깝지 않을 듯 하던데여~~~ 해햇

저희성당도 물론 아담하진 않지만 규모면에서야..밀릴건 없지만서리.. 근데 전 아담한게 좋아여~

 

전보다 좀 살이 빠지셨어여~~~ 이대로라라면요..

담에 올땐 저희가 사드린 전신거울-깨먹지 마세용~ ^^-에 옆으로 서서가 아닌 정면으로 다 들어가는 신부님을 뵐수 있을듯 합니당~~ 아하하하항

저희 성당에서는 이번 10월에 행사가 너무 많아서 - 문화제란 이름이 붙는 것이 왜 그리 많은거죠? - 다음에 저흴 보실때면-오래지나야......

 

그곳 청년들이 넘 부럽네여~!

새로운 본당에서 심기일전(?)한 오신부님과 함께 할 수 있다는것이~! (신부님 저 이쁘져? 담에 맛있는 아이스크림 사주세요~! 도 좋아엽^^더 좋구..)

 

그럼.. 전 이만 학교에 가봐야져.. 어제 넘 무리를 했나봐요.. 흑..눈이 빨개여..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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