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절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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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 그 들판의 성읍들을 멸망시키실 때,
아브라함을 기억하셨다.
그래서 롯이 살고 있던 성읍들을 멸망시키실 때,
롯을 그 멸망의 한가운데에서 내보내 주셨다.
(창세 19,29) 하느님은 아브라함과의 대화-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롯은 하느님의 말씀을 따랐고,
롯의 아내는 하느님의 은총을 담지 못했습니다.
"주님, 주님의 뜻을 담을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하소서." 펌.
폭풍 가운데에서
주님을 만나게 되니 더욱 반가웠습니다.
보통 때라면 혹시 그 큰 빛을 보지 못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제 마음에 당신의 은총을 담을 그릇이 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비록 조금 아주 조금이라도 당신을 제안에 모시고 싶은 마음입니다.
절망과 고통속에서
당신을 찿는 의미는
그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야 된다는 말씀으로 알아 듣겠습니다.
제게 귀를 활짝 열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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