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너무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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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섭 [kymera] 쪽지 캡슐

2001-08-12 ㅣ No.2224

안녕하세요?

이시간, 하느님을 중심으로 모인 우리들이 얼마나 아름다운 공동체인지 새삼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모두 모두 하느님 안에서 행복하십시요.

정말 정말 오랫만에 방문했습니다.

초등부 주일학교 일을 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들어갔던 홈페이지는  젊은이들이 주를 이루었고 왠지 이방인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는 한동안 잊고 지내다 도미니카 자매님이 수고하신다는 얘기를 주보를 통해 읽고도 무엇이 바쁜지 또 한참을 잊었어요.

오늘 열어보고 깜짝 놀랐어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과 전과는 비교가 안되게 내용이 알차졌고 새롭게 발전되어 가고 있음이 느껴지면서

너무 무심했던 점 사과드리고 애쓰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주일학교 자모회 결성문제도 반갑고요,신앙학교 사진도 재미있게 보았어요.

한분 두분... 이렇게 관심을 갖고 계시니 또한 감사하고  하느님이 기뻐하시는 보다 나은 모습으로 차츰 차츰 변화되리라 믿습니다.

이시간 다시 한번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함께하시는 하느님!

무엇하나 할줄 아는 것 없는 저를, 부족함 투성이인 저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시겠다고 부르셨으니 감사드릴 뿐입니다.

주님께서 쓰시겠다고 하는 동안 오로지 하느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제가 할 수있는 만큼 최선을 다 할 뿐입니다.

경험없는 어머니교사들이 무지개동산 캠프도 무사히 마칠 수 있음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도 그리고 시간 시간 함께하셨음을 눈물겹도록 느께게 해 주신 하느님!

모두 모두 이 시간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너무 멋진 하느님!!!

저희 모두를 통하여 찬미와 영광을 세세에 영원히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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