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가람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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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미 [rosermoor2] 쪽지 캡슐

2001-12-07 ㅣ No.3337

신부님, 잘계셨지요?

 

마지막 떠나시는 모습을 볼수없어 나가지 못했습니다.

 

알고보면 저도 마음이 약한사람이거든요.

 

개인적으로 신부님과 친분은 없지만 2년동안 신부님을 지켜보며 나름대로 느낀점도 많고 그

 

러면서 신부님을 사랑하는 마음도 생긴것 같아요.

 

떠나신다는 얘기를 듣는순간부터 사랑하는 동생을 떠나보내는 누나와같은 안스러운 마음이

 

었습니다.

 

그곳 제기동에서도 형제님들 자매님들 사랑 많이 받으시리가 생각 됩니다.

 

그래도 오금동에서의 첫사랑 잊지마시고----

 

시간될때 가끔 오금동에 놀러오세요. 신부님 좋아하시는 커피 대접할께요.

 

담배도 줄이시고 건강관리 잘하세요.그래야 오래오래 사랑받죠

 

마지막으로 올리신 사진 잘봤습니다.

 

끝까지 설악산은 없네요.

 

신부님 하시고자 뜻하는 일마다 주님의 은총이 항상 함께하시길 기도 드리며---

 

신부님을 위해 항상 기도하는 자매가 있다는 사실도 잊지마시고

 

가람 신부님,

 

     화----이----팅

 

                                 오금동에서  200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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