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재원이가 비는 사제를 위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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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원베드로 [LAFUGA] 쪽지 캡슐

2001-12-06 ㅣ No.8152

 지극히 사랑하올 예수님,

 주님을 충실히 따르고 사랑하는

 사제들을 굽어살피시고

 그들의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소서.

 사제들이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증언하게 하소서.

 사제들이 주님의 믿음을 따르고 지켜가게 하소서.

 사제들이 주님의 봉사를 본받고 실천하게 하소서.

 사제들이 주님의 가난을 받아들여 자유롭게 하소서.

 사제들이 주님의 겸손을 배워 스스로 낮추게 하소서.

 사제들이 언제 어디서나 주님만을 바라고 의지하여

 하느님 백성의 길잡이가 되고

 일치의 중심으 되게 하소서.

 사제들이 모범이 되어

 성실한 젊은이들이

 주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기꺼이 응답하게 하소서.

 아멘.

 

@안선생님과 이선생님 감사합니다.

 특히 이선생님 저의 진정어린 신성과 예수님 화양동 성당에 대한

 마음을 성숙화 된 모습으로 받아 주신 그모습 나의 또다른 가르침이였습니다.

 저는 누구를 특히 거룩한 사제를 비방하는 불경 스러운 모습은 아닙니다.

 또한 주임 신부님의 인품을 존경하는 화양동의 하나의 어린 무지랭이의 양입니다

 저는 주임 신부님을 사랑합니다.

 저의 의도는 사랑하는 홍바오로 신부님의 고통과 그 소식을 못들은 외지에서의

 또다른 저의 모습이 화양동을.. 내 화양동을 멀어지게 하는 모습이 아닐까 하는

 고통의 소리 였습니다

 어제는 여의도 성모병원을 홍신부님을 찾아 퇴근길에 찾아 갔습니다. 입원명단에

 홍신부님의 명단이 없는걸보고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성당의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친구가 말하길 신부님은 퇴원하셨고 그걸 못들은 너는 또 서운 하겠구나!

 하는 얘길 들었습니다. 과연 홍신부님이나, 나의 신앙에 대하여 내자신이 한 것은  

 무엇일까?

 저는 옛전에 말씀드린 거와 같이 30년을 넘게 화양동에서 살았고 그와 동일한 시간을

 화양동 천주교회에서 활동 했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저의 홍신부님에 대한 표현은 신부님을 너무 사랑하고 화양동을 너무 사랑하는 무지랭이의

 마음입니다. 과연 홍신부님의 저를 사랑하는 깊은 마음, 얼마나 기도로 답하여

 드렸을까요.

 부끄러운 마음 화양동을 다시 갈수 있을지 ....

 주임 신부님 저의 비교논리 죄송합니다. 무지몽매한 저의 죄를 용서 하여 주세요..  

 저는 이 수원의 맑은 공기를 받으며 이런 얘기를 남기고 싶습니다.

 수원의 성당에서는 지금 옛교우 다시 찾기 운동을 하고 있네요 떠나간 교우 다시 연락

 하기의 일원이겠죠 지금 이 게시판을 보는 화양동의 사랑하는 교우님들 떠나간, 비록

 몸은 떠날지라도 마음은 화양동에 있는 우리의 피붙이들에게 연락 하나 안하시렵니까?

 난 화양동의 우리 사랑하는 교우들을 믿고 또 주임신부님을 사랑합니다...

 직선적인 저의 성격을 사랑으로 생각하여 많은 격려를 해주신 안선생님, 이선생님 감사,

 사랑합니다.

 홍신부님을 위하여 기도하며 자겠습니다.

 화양동의 나의 사랑하는 형제 자매 신자님 안녕히 주무시고 저의 무지몽매함을 용서

 하세요...

 

 P.S 이선생님 저의 글은 지우질 않겠습니다......

     이선생님 저에게 쏘신다는건 유효한건지요 쏘신다면 소정의 답례로 마음의 선물을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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