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성당 게시판

혈액형으로 보는 이상형 2

인쇄

홍성범 [john27] 쪽지 캡슐

1999-10-29 ㅣ No.424

남자 B형+여자 A/B/O/AB

 

 

 

 

+

 

완전히 상반되는 성격의 두사람이 만나면? A형 여자는 B형 남자가 ’내겐 너밖에 없어’라고 말한다면 그대로 믿는 편이다. 또 B형 남자는 자신의 일에 몰두하게 되면 여자에 대한 배려를 까맣게 잊는 경우가 많다. ’왜 전화가 안올까?’라며 밤마다 애타게 그의 전화를 기다리게 될지도 모른다.

 

 

 

--------------------------------------------------------------------------------

 

 

+

 

도저히 연인 사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만큼 톡톡 심한 말을 내뱉는 커플을 보면 B형끼리의 만남인 경우가 많다. 옆에서 듣는 사람은 두 사람이 싸우는 것 같아 조마조마할 정도가 된다. B형은 양쪽 모두 ’나의 길을 가련다’ 스타일이어서 연인으로 발전하기가 어렵다. 싸우다 정들면 더할 나위 없는 연인이 되지만 서로 괴롭히다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단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면 급속도로 친해진다.

 

 

 

--------------------------------------------------------------------------------

 

 

+

 

두사람의 공통점은 항상 축제에 가는 사람처럼 들떠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두사람이 만나면 세상 걱정도 사라지고 유쾌한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한사람이 재미있는 제안을 하면 상대가 선뜻 받아들여 ’척척’ 손발이 맞는 타입. O형 여자가 조금 심한 말을 해도 B형 남자들은 무던하게 받아주기 때문에 단순하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하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B형 남자는 태도가 돌변해 아주 냉정하게 돌아서 여자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

 

 

+

 

B형 남자라면 AB형 여자의 변덕을 얼마든지 받아줄 수 있는 너그러움을 갖고 있어 일단 시작은 순조롭다. 일 벌이기를 좋아하는 B형 남자가 시작을 하면 생활력이 강한 AB형 여자가 마무리를 짖는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이루게 된다. 그러나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면 AB형 여자가 냉정함을 잃고 B형 남자의 페이스에 말려들어갈 염려도 있다. 약간의 트러블이 예상되는 커플.



4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