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성당 게시판

길동성당 6월 8일자 주보입니다

인쇄

길동성당 [kildong] 쪽지 캡슐

2003-06-05 ㅣ No.1910

 

늦게야 님을 사랑했습니다

이렇듯 오랜

이렇듯 새로운 아름다움이시여

늦게야 님을 사랑했습니다

내 안에 님이 계시거늘

나는 밖에서, 나 밖에서 님을 찾아

당신의 아리따운 피조물 속으로

더러운 몸을 쑤셔 넣었사오니

님은 나와 같이 계시건만

나는 님과 같이 아니 있었나이다.

 

(고백록 10, 27, 3)

 

-  [교부들의 길] 본문 중에서

첨부파일: KIL-304.hwp(121K)

48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