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새벽미사에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학사님들도 안 계시고 청년들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약간은 썰렁했지만.. 항상 툭툭 던지시는 말씀 하나하나가 정겨운 최신부님과 항상 편안하게 맞아주시는 예로니모 수녀님이 계셔서 잠깐의 썰렁함이 만회되었습니다.. 참 현미언니도 오셨죠..? ^^

신부님과 커피 한 잔 하면서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 오전에 경희대 병원으로 어금니 수술을 받으러 가신답니다. 어금니 하나가 안 나오고 잇몸 안에 박혀 있는데 가만 있질 않고 다른 이들을 건드린대요... 나쁜 이 같으니라구!!!

개인치과 의사는 안 아플거라구 했는데.. 경희대병원 의사는 아프다구 했대요...

조금 겁을 먹으신거 같더라구요...

신부님 많이 안 아프시게 신부님 수술 받으실 동안 우린 열심히 기도하구 있자구요..

아침 날씨... 선선해서 좋았는데...

낮에두 어제처럼 덥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미아3동 형제, 자매님들...

오늘도 주님 안에서 기쁜 하루 되시길...!!

참...

글구..

오늘 오전 10시 반과 저녁 7시 반에

성당에서 선교교육 있지요?

시간되시는 분들 많이 참석하자구요!!!

전 아침에 가야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