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아~ 누리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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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군 [kkj0223] 쪽지 캡슐

2000-11-27 ㅣ No.7580

과연 그들의 숨겨진 내공은 어느 정도란 말인가...

감히 범인으로서 그들의 내공을 알아내기란, 예측하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이군요...

어려운 여건속에서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었슴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공연을 연출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을텐데...역시 누리울림....

 

아무런 사고없이 찬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신 주님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울 주임신부님, 보좌신부님, 그리고 수녀님들...아울러 빼놓을 수 없는 저녁근무 성당 아저씨...정말 감사드립니다..

먼길 마다않고 면목동 청년들에게 애정을 표현하시고자 참석해주신 안토니오 신부님, 베드로 신부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그리고 그날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께도...

 

개개인의 개성이 너무나도 강한 단원들을 훌룡하게 이끈 용태...글구 단원들...꽃사슴 은주, 보름달 영시니, 윤경이, 카수 수혀니, 귀금이, 리틀땡란 영라니, 승여니, 글구 막내 종미니...모두들 수고했네들...^^@

글구, 밴드 마스터로서 연습공간이 없어 불철주야 노심초사한 저의 스승님 현동성...수고 많으셨습니다..비록 만족할 만한 연주가 아니었다 하더라도, 마음에 담지 마시고, 연주하는 사람이나 노래하는 사람이나 그걸 보고 들은 모든 분들이 즐거웠다면, 나름대로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좀더 많은 연습량, 훌룡한 연주가 되지 못한 것이 아쉽긴 하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자신합니다...변변찮은 제자를 훌륭하게 지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글구 성가대의 드러머 종익성, 색스폰 정훈성도 수고하셨구요...애인(승연이란건 다들 알겠쥐?) 때문에 신자가 아니면서도 끝까지 열심히 해준 키보드 효서니도 수고했구...

드러머와 색스폰 연주자의 칭찬이 끊이질 않던데...음...이 기회에 악기를 바꿔?? 바꿔, 바꿔...^^;

글구 공연을 위해 묵묵히 뒤에서 지원을 아끼시지 않았던 홍순성, 홍래성, 동욱성, 형호성, 은경이...그외 모든 누리울림 OB님들...

그리고 조명에서 세팅까지 궂은 일을 도맡아 해준 성당 후배녀석들....

시스템을 관리하신 분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공연후 허전함을 갖지않는다면 잘못된것이겠지만,

훌훌털고, 내일을 기약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리라 믿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평화와 은총이 함께 하시길...^^

 

 

이상 베이스 연주자로서가 아닌 임기가 얼마남지 않은 청년 연합회 이장으로서의 공연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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