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성당 게시판
[배배] 정신을 차려야 하는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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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내시는지.. 간만에 와 보는군요. 주임신부님도 글을 올리시고.. 사진까지 올리셨는데.. 다운이 안 되는군요..
한 일주일동안을 교사일에 손을 놓고 지낸 듯 합니다. 나름대로는 휴가당~ 하면서, 좋아했지만,... 애들을 보지 않으니, 섭섭하더라구요..
성서연수를 다녀와서, 하느님의 은총을 충분히 받아왔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하느님의 사랑에 튕기고 있는 제 모습을 봤습니다. 넘치는 사랑을 주체할 수 없어서,.. 전 숨어버린 것이죠.
내일은,... 고백성사를 받아야 겠습니다. 하느님께,.. 그리고, 신부님께, 그리고,.. 나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 말입니다.
아주 많이 아팠습니다.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지요. 정신 차리고, 본당 홈페이지도 만드는데 동참해야겠군요.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