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성당 게시판

[배배] 정신을 차려야 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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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경 [baebae] 쪽지 캡슐

1999-02-06 ㅣ No.109

잘 자내시는지..

간만에 와 보는군요. 주임신부님도 글을 올리시고..

사진까지 올리셨는데.. 다운이 안 되는군요..

 

한 일주일동안을 교사일에 손을 놓고 지낸 듯 합니다.

나름대로는 휴가당~ 하면서, 좋아했지만,...

애들을 보지 않으니, 섭섭하더라구요..

 

성서연수를 다녀와서, 하느님의 은총을 충분히 받아왔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하느님의 사랑에 튕기고 있는 제 모습을 봤습니다.

넘치는 사랑을 주체할 수 없어서,..

전 숨어버린 것이죠.

 

내일은,...

고백성사를 받아야 겠습니다.

하느님께,.. 그리고, 신부님께, 그리고,..

나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 말입니다.

 

아주 많이 아팠습니다.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지요.

정신 차리고, 본당 홈페이지도 만드는데 동참해야겠군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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