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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기 하 24장 1절~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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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3-06-25 ㅣ No.16482



요아스의 유다 통치
 1절: 요아스는 일곱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마흔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
         니 이름은 치브야인데 브에르 세바 출신이었다.

 2절: 요아스는 여호야다 사제가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였
         다.

 3절: 여호야다가 그에게 두 아내를 얻어 주어, 그가 그들에게서 아들딸들을 얻었다.

 4절: 얼마 뒤에 요아스는 주님의 집을 고칠 마음이 들어서,

 5절: 사제들과 레위인들을 불러 그들에게 분부하였다. "해마다 그대들 하느님의 집을
        보수하려 하니, 유다의 성읍들에 나가 온 이스라엘에서 서둘러 돈을 거두어 오시
        오." 그러나 레위인들은 서두르지 않았다.

 6절: 그래서 요아스는 여호야다 수석 사제를 불러 놓고, "어찌하여 수석 사제직께서는,
          주님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회중이 증거의 천막을 위하여 부과한 세금을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거두어들이라고 레위인들을 독촉하지 않으십니까?" 하고 물었다.

 7절: 사악한 여자 아탈야와 그의 아들들이 하느님의 집을 부수고 들어가, 주님의 집에
         있는 거룩한 것을 모두 바알들을 위하여 써 버렸던 것이다.

 8절: 임금은 분부를 내려, 궤를 하나 만들어서 주님의 집 문 밖에 두게 하였다.

 9절: 그러고 나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선포하여, 하느님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
         에 부과한 세금을 주님을 위하여 가져오게 하였다.

10절: 모든 지도자와 온 백성이 기쁘게 돈을 가져와, 궤가 가득 찰 때까지 거기에 넣었
          다.

11절: 레위인들이 그 궤를 임금의 관리들에게 가져가 그 궤에 돈이 많은 것을 보이면,
          그때마다 임금의 서기관과 수석 사제의 관리가 와서 궤를 비우고 돈을 가져갔다.
          그런 다음에 레위인들이 다시 궤를 제자리에 가져다 놓았다. 그들은 이 일을 날마
          다 거듭하여 많은 돈을 모았다.

12절: 임금과 여호야다는 그 돈을 주님의 집 보수를 맡은 이들에게 주고, 그 돈으로 그
          들이 석수들과 목수들을 고용하여 주님의 집을 고치게 하였다. 또한 쇠와 청동을
          다루는 일꾼들을 고용하여 주님의 집을 보수하게 하였다.

13절: 일을 맡은 사람들이 제대로 일을 하여 보수 공사가 그들의 손에서 잘 진행되었다.
          그래서 그들은 하느님의 집을 원래대로 복구시켜 견고하게 만들었다.

14절: 그들이 일을 마치고 임금과 여호야다에게 남은 돈을 가져오니, 임금은 그것으로
          주님의 집을 위한 기물들, 곧 예배와 번제물을 바칠 때 쓰는 기물들과 대접들과
          금은 기물들을 만들게 하였다.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주님의 집에서는
          늘 번제물이 바쳐졌다.

15절: 여호야다는 늙어 나이가 차서 죽었다. 죽을 때에 그의 나이는 백서른 살이었다.

16절: 그는 이스라엘에서, 그리고 하느님과 그분의 집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하였으므로,
          사람들이 그를 임금들과 함께 다윗 성에 묻었다.

요아스의 변절과 즈카르야의 살해
17절: 여호야다가 죽은 다음, 유다의 대신들이 와서 임금에게 경배하자, 그때부터 임금
           은 그들의 말을 듣게 되었다.

18절: 그들은 주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의 집을 저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다른 우상들을
          섬겼다. 이 죄 때문에 유다와 예루살렘에 진노가 내렸다.

19절: 주님께서는 그들을 당신께 돌아오게 하시려고 그들에게 예언자들을 보내셨다.
          이 예언자들이 그들을 거슬러 증언하였지만, 그들은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20절: 그때에 여호야다 사제의 아들 즈카르야가 하느님의 영에 사로잡혀, 백성 앞에 나
          서서 말하였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주님의 계명
          을 어기느냐? 그렇게 해서는 너희가 잘될 리 없다. 너희가 주님을 저버렸으니 주
          님도 너희를 저버렸다.' "

21절: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거슬러 음모를 꾸미고, 임금의 명령에 따라 주님의 집 뜰에
          서 그에게 돌을 던져 죽였다.

22절: 요아스 임금은 이렇게 즈카르야의 아버지 여호야다가 자기에게 바친 충성을 기
          억하지 않고, 그의 아들을 죽였다. 즈카르야는 죽으면서, "주님께서 보고 갚으실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아람의 침입과 유다 임금 요아스의 죽음
23절: 그해가 끝나갈 무렵, 아람 군대가 요아스를 치러 올라왔다. 그들은 유다와 예루살
          렘에 들어와 백성 가운데에서 관리들을 모두 죽이고, 모든 전리품을 다마스쿠스
          임금에게 보냈다.

24절: 아람 군대는 얼마 안 되는 수로 쳐들어왔지만, 유다 백성이 주 저희 조상들의 하
          느님을 저버렸으므로, 주님께서는 그토록 많은 군사를 아람 군대의 손에 넘기셨
          다. 이렇게 그들은 요아스에게 내려진 판결을 집행하였다.

25절: 아람 군대는 요아스에게 심한 상처를 입히고 물러갔다. 그러자 요아스가 여호야
          다 사제의 아들을 죽인 일 때문에, 그의 신하들이 모반을 일으켜 그를 침상에서
          살해하였다. 요아스는 이렇게 죽고 말았다. 사람들은 그를 다윗 성에 묻기는 하였
          지만, 임금들의 무덤에는 묻지 않았다.

26절: 그를 거슬러 모반을 일으킨 사람들은, 암몬 여자 시므앗의 아들 자밧과 모압 여자
          시므릿의 아들 여호자밧이었다.

27절: 요아스의 아들들 이야기와 요아스에 관한 많은 신탁, 그리고 하느님의 집을 재건
          한 일들은 '임금님의 실록에 주석서' 에 쓰여 있다. 그의 아들 아마츠야가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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