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이어쓰기

37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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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데레사 [hbrl] 쪽지 캡슐

2011-12-24 ㅣ No.3362



히즈키야가 이사야에게 문의하다

37
1 히즈키야 임금은 그 말을 듣자 제 옷을 찢고 자루옷을 두르고서는 주님의 집으로 들어갔다.

2그리고 자루옷을 두른 엘야킴 궁내 대신과 세브나 서기관과 원로 사제들을 아모츠이 아들 이사야 예언자에게 보냈다.

3 그들이 이사야에게 말하였다. "히즈키야 임금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날은 환난과 징벌과 굴욕의 날이오 . 아이들이 태어나려고 하는데 낳을 힘이 없구려.

4주 그대의 하느님께서 랍 사케의 말을 들으셨기를 바라오. 그는 살아 계신 하느님을 조롱하려고 자기 주군인 아시리아 임금이 보낸 자요. 주 그대의 하느님께서 들으신 그 말에 벌을 내리시기를 바라오. 그대도 아직 살아남아 있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

5히즈키야 임금의 신하들이 이사야에게 와서 이렇게 전하니,

6이사야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대들의 주군께 이렇게 말씀드리시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아시리아 임금의 종들이 나를 모욕한 그 말을 듣고 두려워하지 마라.

7보라, 내가 영 하나를 그에게 내려 보내면, 그는 뜬소문을 듣고 자기 나라로 돌아갈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가 자기 나라에서칼에 맞아 쓰러지게 하겠다. '"

8랍 사케는 돌아가서 리브나를 공격하는 아시리아 임금을 만났다. 그는 임금이 라키스를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던 것이다.

9그때 아시리아 임금은 에티오피아 임금 티르하카가 자기와 싸우려고 나왔다는 말을 들었다.

예루살렘에 대한 산헤립의 새로운 위협

아시리아 임금은 이 말을 듣고 히즈키야에게 사신들을 보내며 이렇게 말하였다.

10"너희는 유다 임금 히즈키야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네가 믿는 너의 하느님이 '예루살렘은 아시리아 임금의 손에 넘어가지 않는다.' 하면서 너를 속이는 일이 없게 하여라.

11자, 아시리아 임금들이 다른 모든 나라를 전멸시키면서 어떻게 하였는지 너는 듣지 않았느냐 ?그런데도 너만 구원받을 수 있을 것 같으냐 ?

12나의 선왕들이 멸망시킨 고잔과 하란과 레쳅, 그리고 틀라사르에 있는 에덴족을 그 민족들의 신들이 구해 낼 수 있었더냐 ?

13하맛 임금과 아르팟 임금, 그리고 스파르와임 성읍과 헤나와 아와의 임금들은 어디에 있느냐 ?"

히즈키야의 기도

14 히즈키야는 사신들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 읽었다. 그런 다음 히즈키야는 주님의 집으로 올라가서 , 그것을 주님 앞에 펼쳐 놓았다.

15그리고 히즈키야는 주님께 이렇게 기도하였다.

16"커룹들 위에 좌정하신 이스라엘의 하느님, 만군의 주님, 세상의 모든 왕국 위에 당신 홀로 하느님이십니다. 당신께서는 하늘과 땅을 만드셨습니다.

17주님, 귀를 기울여 들어 주십시오. 주님, 눈을 뜨고 보아 주십시오. 살아 계신 하느님을 조롱하려고 산헤립이 보낸 이 말을 모두 들어 보십시오.

18주님, 사실 아시리아 임금들은 모든 나라들과 그 영토를 황폐하게 하고

19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져 버렸습니다. 그것들은 신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작품으로서 나무와 돌에 지나지 않았으므로, 사람들이 그것을 없애 버릴 수 있었습니다.

20 그러나 이제 주 저희 하느님, 저희를 위하여 저자의 손에서 구원하여 주십시오. 그러면 세상의 모든 왕국이 당신 홀로 주님이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산헤립에게 내린 말씀

21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히즈키야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아시리아 임금 산헤립 때문에 나에게 기도를 바쳤다.'

22주님께서 그를 두고 하시는 말씀은 이러합니다.
처녀 딸 시온이
너를 경멸한다. 너를 멸시한다.
딸 예루살렘이
네 뒤에서 머리를 흔든다.

23네가 누구를 조롱하고 모욕하였느냐 ?
네가 누구에게 큰소리를 치고
눈을 치켜들었느냐 ?
바로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이다.

24너는 신하들을 보내어 주님을 조롱하였다.
너는 말하였다. '수많은 병거를 몰아
나는 높은 산들을 오르고
레바논의 막다른 곳까지 다다라
그 큰 향백나무들과
빼어난 방백나무들을 베어 버리고
그 정상 끝까지,
가장 울창한 수풀까지 나아갔다.

25나는 우물을 파서
물을 마셨으며
내 발바닥으로
이집트의 모든 강을 말려 버렸다.'

26너는 듣지 못하였느냐 ?
내가 오래전에 그것을 결정하고
옛날에 그것을 계획하여
이제 실행에 옮겼음을,
그래서 네가 요새 성읍들을 파괴시켜
무너져 내린 돌무더기로 만들 수 있었다.

27그곳 주민들은 기운을 다하여
놀라고 부끄러워하였다.
그들은 들의 풀처럼
여린 잔디처럼
자라기도 전에 말라버리는
지붕 위의 잡초처럼 되었다.

28나는 네가 서고 앉는 것도
나고 드는 것도,
나에게 격노하고 있음도 알고 있다.

29 네가 나에게 격노하고
너의 소란이 내 귀에까지 올라왔으니
나는 네 코에 나의 갈고리를 꿰고
네 입술에 나의 재갈을 물려
네가 왔던 그 길로
너를 되돌아가게 하리라.

히즈키야에게 내린 표징

30이것이 너를 위한 표징이다.
너희가 올해에는 떨어진 낟알에서 난
곡식을 먹고
내년에는 뿌리지 않고 저절로 난 곡식을
먹으리라.
그러나 후년에는 씨를 뿌려서 곡식을
거두고
포도밭을 가꾸어 그 열매를 먹으리라.

31 유다 집안의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다시 밑으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으리니

32남은 자들이 예루살렘에서 나오고
생존자들이 시온 산에서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만군의 주님의 열정이 이를 이루리라.

33그러므로 주님께서 아시리아 임금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이 도성에 들어오지 못하고
이곳으로 활을 쏘지도 못하리라.
방패를 앞세워 접근하지도 못하고
공격 축대를 쌓지도 못하리라.

34자기가 왔던 그 길로 되돌아가고
이 도성에는 들어오지 못하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35 나는 이 도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니
이는 나 자신 때문이며 나의 종 다윗 때문이다. "

산헤립의 말로

36그런 다음 주님의 천사가 나아가 아시리아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쳤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그들이 모두 죽어 주검뿐이었다.

37아시리아 임금 산헤립은 그곳을 떠나 되돌아가서 니네베에 머물렀다.

38그런데 그가 그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예배드리고 있을 때, 그의 두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르에체르가 그를 칼로 쳐 죽이고는 아라랏 땅으로 도망쳤다. 그의 아들 에사르 하똔이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히즈키야의 발병과 치유

38
1 그 무렵 히즈키야가 병이 들어 죽게 되었는데,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 예언자가 그에게 와서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너의 집안일을 정리하여라. 너는 회복하지 못하고 죽을 것이다. ' "

2그러자 히즈키야가 얼굴을 벽 쪽으로 돌리고 주님께 기도하면서

3말씀드렸다. "아, 주님, 제가 당신 앞에서 성실하고 온전한 마음으로 걸어왔고, 당신 보시기에 좋은 일을 해 온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 그러고 나서 히즈키야는 슬피 통곡하였다.

4주님의 말씀이 이사야에게 내렸다.

5"가서 히즈키야에게 말하여라. '너의 조상 다윗의 하느님이신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는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다. 자, 내가 너의 수명에다 열다섯 해를 더해 주겠다.

6 그리고 아시리아 임금의 손아귀에서 너와 이 도성을 구해 내고 이 도성을 보호해 주겠다.

7 이것은 주님이 말한 일을 그대로 이룬다는 표징으로서, 주님이 너에게 보여 주는 것이다.

8보라, 지는 해를 따라 내려갔던 아하즈의 해시계의 그림자를 내가 열 칸 뒤로 돌라겠다.' " 그러자 아하즈의 해시계 위에 드리워졌던 해가 열 칸 뒤로 돌아갔다.

히즈키야의 찬미가

9병이 들었다가 그 병에서 회복된 유다 임금 히즈키야의 글이다.

10"나는 생각하였네. '내 생의 한창 때에
나는 떠나야 하는구나.
남은 햇수를 지내러
나는 저승의 문으로 불려 가는구나. '

11나는 또 생각하였네. '산 이들의 땅에서
주님을 뵙지 못하고
이제는 세상 주민들 가운데
한 사람도 보지 못하겠구나. '

12목자들의 천막처럼
나의 거처가 뽑혀 내게서 치워졌으니
나는 베 짜는 이처럼 내 생을 감아 들어야 했네.
그분께서 나를 베틀에서 잘라 버리셨네.

낮이나 밤이나 당신께서는 저를 막바지로
몰고 가시니

13너는 구해 달라 아침까지 부르짖습니다.
당신께서 사자처럼 저의 뼈들을 모두
부수십니다.
낮이나 밤이나 당신께서는 저를 막바지로
몰고 가십니다.

14저는 제비처럼 두루미처럼 울고
비둘기처럼 탄식합니다.
위를 보느라 제 눈은 지쳤습니다.
주님, 곤경에 빠진 이 몸, 저를 돌보아 주소서.

15 나 무어라 말하리오 ?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셨고
그분께서 행하셨는데 !
내 영혼의 쓰라림 때문에
내 잠이 모두 달아나 버렸다네.

16주님, 사람들은 그것들로 해서 살아가고
제 목숨은 그러한 모든 것들에 달려
있습니다.
저를 낫게 해 주소서. 저를 살려 주소서.

17보소서. 저의 쓰디쓴 쓰라림은 행복으로
바뀌었습니다.
당신께서는 멸망의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게
제 목숨을 지켜 주셨습니다.
정녕 저의 모든 죄악을
당신의 등 뒤로 던져 버리셨습니다.

18 저승은 당신을 찬송할 수 없고
죽음은 당신을 찬양할 수 없으며
구렁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당신의 성실하심에 희망을 두지
못합니다.

19오늘 제가 하듯이
산 사람, 살아 있는 사람만이 당신을
찬송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당신의 성실하심을 알립니다.

20주님은 나를 구하시는 분.
우리 한평생 모든 날에
주님의 집에서
현악기타며 노래 부르세. "

21이사야가 "무화과 과자를 가져다가 종기 위에 발라 드리면 , 임금님께서 나으실 것이오. " 하고 말하였다.

22히즈키야가 "내가 주님의 집에 오를 수 있다는 표징이 무엇이오?" 하고 물었다.

바빌론의 사절단

39
1 그때에 발아단의 아들인 바빌론 임금 므로닥 발아단이, 히즈키야가 병들었다가 나았다는 소식을 듣고 그에게 편지와 예물을 보냈다.

2히즈키야는 그들을 반가이 맞아 들이고 , 그들에게 자기의 보물 창고와 은과 금, 향료와 고급 기름, 병기고 전체와 창고 안에 있는 것을 다 보여 주었다. 히즈키야가 자기 궁궐과 나라 안에 있는 것 가운데 그들에게 보여 주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었다.

3 그때에 이사야 예언자가 히즈키야 임금에게 와서 물었다.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습니까? 어디에서 왔습니까? "히즈키야가 대답하였다. " 먼 나라에서 나를 찾아온 사람들이오. 바빌론에서 왔소. "

4이사야가 다시 물었다. "그들이 임금님의 궁궐에서 무엇을 보았습니까 ?" 히즈키야가 대답하였다. "내 궁궐 안에 있는 것을 다 보았소. 내 창고 안에 있는 것 가운데 내가 그들에게 보여 주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소. "

5 그러자 이사야가 히즈키야에게 말하였다. "만군의 주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6 '보라, 네 궁궐 안에 있는 모든 것과 네 조상들이 오늘날까지 쌓아 온 것들이 바빌론으로 옮겨져, 하나도 남지 않을 날이 다가오고 있다. 주님이 말한다.

7너에게서 태어날 아들들 가운데 더러는 끌려가서 바빌론 왕궁의 내시가 될 것이다.  ' "

8 히즈키야가 이사야에게 말하였다. "그대가 전한 주님의 말씀은 지당하오. "그러면서도 그는 '내가 살아 있는 동안은 평화와 안정이 지속되겠지. ' 하고 생각하였다. 




                                           이 사 야 예 언 서 제 2 부

위로와 구원의 선포

40
1 위로하여라. 위로하여라. 나의 백성을,
-너희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

2예루살렘에게 다정히 말하여라.
이제 복역 기간이 끝나고
죗값이 치러졌으며
자기의 모든  죄악에 대하여
주님 손에서 갑절의 벌을 받았다고 외쳐라.

3한 소리가 외친다.
"너희는 광야에 주님의 길을 닦아라.
우리 하느님을 위하여
사막에 길을 곧게 내어라.

4골짜기는 모두 메워지고
산과 언덕은 모두 낮아져라.
거친 곳은 평지가 되고
험한 곳은 평야가 되어라.

5이에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리니
모든 사람이 다 함께 그것을 보리라.
주님께서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다."

6한 소리가 말한다. "외쳐라. "
"무엇을 외쳐야 합니까 ?" 하고 내가
물었다.
"모든 인간은 풀이요
그 영화는 들의 꽃과 같다.

7주님의 입김이 그 위로 불어오면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든다.
진정 이 백성은 풀이 지나지 않는다.

8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지만
우리 하느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으리라. "

9기쁜 소식을 전하는 시온아
높은 산으로 올라가라.
기쁜 소식을 전하는 예루살렘아
너의 목소리를 한껏 높여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라.
유다의 성읍들에게
"너희의 하느님께서 여기에 계시다. "
하고 말하여라.

10보라, 주 하느님께서 권능을 떨치며
오신다.
당신의 팔로 왕권을 행사하신다.
보라, 그분의 상급이 그분과 함께 오고
그분의 보상이 그분 앞에 서서 온다.

11그분께서는 목자처럼 당신의 가축들을
먹이시고
새끼 양들을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 먹이는 어미 양들을 조심스럽게
이끄신다.

하느님의 위대하심

12누가 손바닥으로 바닷물을 되었고
장뼘으로 하늘을 재었으며
되로 땅의 먼지를 되었느냐 ?
누가 산들을 저울로 달고
언덕들을 천칭으로 달았느냐 ?

13 누가 주님의 영을 지도하였으며
누가 그분의 조언자가 되어 그분을
가르쳤느냐 ?

14그분께서 누구와 의논하시어 깨우침을
받으셨고
누가 그분께 올바른 길을 가르쳐 드렸느냐 ?
누가 그분께 지식을 가르쳤으며
슬기의 길을 깨치시게 하였느냐 ?

15보라, 민족들은 두레박에서 떨어지는
물 한 방울 같고
천칭 위에 티끌같이 여겨질 뿐,
진정 그분께서는 섬들도 먼지처럼
들어 올리신다.

16레바논은 땔감으로도 모자라고
그곳 짐승들은 번제물로도 모자란다.

17민족들 모두가 그분 앞에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그분께는 아무것도 아니며 헛것으로만
여겨긴다.

18너희는 하느님을 누구와 비교하겠느냐 ?
그분을 어떤 형상에 비기겠느냐 ?

19 우상이냐 ? 그것은 장인이 쇠를 부어
만들고
도금장이가 금으로 입혔으며
은사슬을 만들어 걸친 것이다.

20너무 가난하여 이런 봉헌물을 마련할 수
없는 자는
썩지 않은 나무를 고르고
재주 있는 장인을 찾아내어
흔들리지 않는 우상을 만들게 한다.

21너희는 알지 않느냐 ?듣지 않았느냐 ?
처음부터 너희에게 알려지지 않았느냐 ?
땅의 기초가 세워질 때부터 그것을
깨닫지 않았느냐 ?

22그분께서는 땅 위 궁창에 좌정하여
계시고
땅의 주민들은 메뚜기 떼와 같다.
그분께서는 하늘을 엷은 휘장처럼 펴시고
거기에 사시려고 천막처럼 쳐 놓으셨다.

23그분께서는 지배자들을 없애 버리시고
세상의 통치자들을 허수아비처럼 만들어
버리신다.

24그들이 심기기가 무섭게
그들의 씨가 뿌려지지가 무섭게
그들의 줄기가 땅에 뿌리를 내리기가
무섭게
그분께서 입김을 부시면 그들은 말라
버리고
폭풍이 그들을 지푸라기인 양 쓸어 가
버린다.

25"너희는 나를 누구와 비교하겠느냐 ?
나를 누구와 같다고 하겠느냐 ?"
거룩하신 분께서 말씀하신다.

26너희는 눈을 높이 들고 보아라.
누가 저 별들을 창조하였느냐 ?
그 군대를 수대로 다 불러내시고
그들 모두의 이름을 부르시는 분이시다.
그분께서는 능력이 크시고 권능이 막강
하시어
하나도 빠지는 일이 없다.

신뢰를 가져라

27야곱아, 네가 어찌 이런 말을 하느냐 ?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 이렇게 이야기하느냐 ?
"나의 길은 주님께 숨겨져 있고
나의 권리는 나의 하느님께서 못  보신채
없어져 버린다. "

28너는 알지 않느냐 ?
너는 듣지 않았느냐 ?
주님은 영원하신 하느님
땅 끝까지 창조하신 분이시다.
그분께서는 피곤한 줄도 지칠 줄도
모르시고
그분의 슬기는 헤아릴 길이 없다.

29 그분께서는 피곤한 이에게 힘을
주시고
기운이 없는 이에게 기력을 북돋아 주신다.

30젊은이들도 피곤하여 지치고
청년들도 비틀거리기 마련이지만

31주님께 바라는 이들은 새 힘을 얻고
독수리처럼 날개 치며 올라간다.
그들은 뛰어도 지칠 줄 모르고
걸어도 피곤한 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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