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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장 -예레미야서 3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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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데레사 [hbrl] 쪽지 캡슐

2012-01-06 ㅣ No.3369



진정한 예배

66
1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늘이 나의 어좌요
땅이 나의 발판이다.
너희가 나에게 지어 바칠 수 있는 집이
어디 있느냐?
나의 안식처가 어디 있느냐 ?

2이 모든 것을 내 손이 만들었고
이 모든 것이 내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굽어보는 사람은 가련한 이와
넋이 꺾인 이, 내 말을 떨리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이다.

3소를 잡아 제물로 바치는 자가 사람을
쳐 죽이고
양을 잡아 희생 제물로 바치는 자가
개의 목을 꺾는다.
곡식 제물을 올리는 자가 돼지 피를
바치고
분향제를 드리는 자가 우상을 찬미한다.
이들이 제 갈 길을 스스로 선택하고
자기네 역겨운 우상들로 기꺼워하듯

4나도 그들에게 가혹한 것을 선택하여
그들의 두려워하는 것을 들이닥치게
하리라.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 아무도 없었고
내가 말하여도 그들은 듣지 않았으며
내 눈에 거슬리는 짓만 하고
내가 좋아하지 않는 것만 선택하였기
때문이다. "

예루살렘의 구원

5내 말을 떨리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이들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너희를 미워하는 동포들,
내 이름 ㄸ대문에 너희를 배척하는 자들이
"주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어
너희가 기뻐하는 모습을 우리가 볼 수
있게 해  보아라." 하지만
수치를 당할 자는 바로 그들이다.

6도성에서 들려오는 요란한 소리
성전에서 들려오는 소리 !
당신의 원수들에게
보복하시는 주님의 소리 !

7진통을 겪기 전에 해산하고
산고가 오기 전에 사내아이를 출산한다.

8누가 이런 것을 들어본 적이 있느냐 ?
누가 이런 일을 본 적이 있느냐 ?
한 나라가 단 하루 만에  탄생할 수 있느냐 ?
한 민족이 단 한 번만에 태어날 수 있느냐 ?
그러나 시온은
진통이 오자마자 자식들을 낳는다.

9모태를 여는 내가 아이를 낳게 할 수
없겠느냐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아이를 낳게 하는 내가 나오지 못하게
막겠느냐 ?
-너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

10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이들아
모두 그와 함께 기뻐하고 그를 두고
즐거워하여라.
예루살렘 때문에 애도하던 이들아
모두 그와 함께 크게 기뻐하여라.

11너희가 그 위로의 품에서
젖을 빨아 배부르리라.
너희가 그 영광스러운 가슴에서
젖을 먹어 흡족해지리라.

12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예루살렘에
평화를 강물처럼 끌어들이리라.
민족들의 영화를
넘쳐흐르는 시내처럼 끌어들이리라.
너희는 젖을 빨고 팔에 안겨 다니며
무릎 위에서 귀염을 받으리라.

13 어머니가 제 자식을 위로하듯
내가 너희를 위로하리라.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라."

14이를 보고 너희 마음은 기뻐하고
너희 뼈마디들은 새 풀처럼 싱싱해지리라.
그리고 주님의 종들에게는 그분의 손길이,
그분의 원수들에게는 그분의 진노가
드러나리라.

15 보라, 주님께서 불에 싸여 오시고
그분의 병기들은 폭풍과 같다.
격분 속에 당신의 분노를,
불길 곳에 당신의 질타를 퍼부으시려는
것이다.

16정녕 주님께서는 불로 심판하시고
당신 칼로 모든 인간을 심판하시리라.
주님께 처형되는 자들이 많으리라.

17한가운데에 있는 자의 뒤를 따라 정원에
들기 위하여
자신을 거룩하게 하고 정결하게 한 뒤
돼지고기와 부정한 짐승과 쥐 고기를
먹는 자들은
자기네 행동과 생각과 함께 멸망하라.
주님의 말씀이다.

18나는 모든 민족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을 모으러 오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보리라.

19 나는 그들 가운데에 표징을 세우고
그들 가운데 살아남은 자들을
타르시스와 풋, 활 잘 쏘는 루드
투발과 아완 등 뭇 민족들에게 보내고
나에 대하여 아무럿도 듣지 못하고
내 영광을 본 적도 없는
먼 섬들에 보내리니
그들은 민족들에게 나의 영광을 알리리라.

20마치 이스라엘 자손들이
깨끗한 그릇에 재물을 담아 주님의 집으로
가져오듯이
그들도 모든 민족들에게서
너희 동포들을 주님에게 올리는 제물로
말과 수레와 마차와 노새와 낙타에
태워
나의 거룩한 산 예루살렘으로 데려오리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21그러면 나는 그들 가운데에서
더러는 사제로 더러는 레위인으로
삼으리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22정녕 내가 만들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서 있을 것처럼
너희 후손들과 너희의 이름도 그렇게
서 있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23매달 초하룻날과 매주 안식일에
모든 사람이 내 앞에 경배하러 오리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24그리고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
나를 거역하던 자들의 주검을 보리라.
정녕 그들의 구더기들은 죽지 아니하고
그들의 불은 꺼지지 아니한 채
모든 사람들에게 역겨움이 되리라.



                                   예 레 미 야 서

1
1 벤야민 땅 아나톳에 살던 사제들 가운데 하나인 힐키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

2 유다 임금 아몬의 아들 요시야 시대, 그의 통치 십삼년에 주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내렸다.

3그 말씀은 유다 임금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킴 시대를 거쳐 유다 임금 요시야의 아들 치드키야 제십일년 말까지, 곧 그해 다섯째 달, 예루살렘 주민들이 유배될 때까지 내렸다.

                              유다에 대한 신탁

예언자의 소명

4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5"모태에서 너를 빚기 전에 나는 너를
알았다.
태중에서 나오기 전에 내가 너를 성별
하였다.
민족들의 예언자로 내가 너를 세웠다."

6내가 아뢰었다. "아, 주 하느님
저는 아이라서 말할 줄 모릅니다."

7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 '저는 아이입니다.' 하지 마라.
너는 내가 보내면 누구에게나 가야 하고
내가 명령하는 것이면 무엇이나 말해야
한다.

8그들 앞에서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해 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

9그러고 나서 주님께서는 당신 손을 내미시어 내 입에 대시며 ,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내가 너의 입에 내 말을 담아 준다.

10보라, 내가 오늘 민족들과 왕국들을 너에게 맡기니 , 뽑고 허물고 없애고 부수며 세우고 심으려는 것이다. "

첫 번째 환시와 계시

11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예레미아야, 무엇이 보이느냐 ?" 내가 대답하였다. " 편도나무 가지가 보입니다. "

12그러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잘 보았다. 사실 나는 내 말이 이루어지는지 지켜보고 있다. "

13주님의 말씀이 두 번째로 나에게 내렸다. "무엇이 보이느냐 ?" 내가 대답하였다. "끓는 냄비가 보이는데, 그것은 북쪽에서부터 쏟아질 듯 기울어져 있습니다. "

14그러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북쪽에서 재앙이 터져 이 땅의 모든 주민 위에 덮칠 것이다.

15 이제 내가 북쪽 왕국들이 모든 족속을 불러들일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들이 와서 저마다 제 왕좌를 예루살렘 성문 입구에 차리고, 그 주변 모든 성벽과 유다의 모든 성읍에 맞설 것이다.

16그러면 내가 그들을 거슬러, 그들이 나를 저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제사를 바치며, 자기네 손으로 만든 것들을 섬긴 모든 죄악에 대하여 심판의 말을 내리겠다.

17 그러므로 이제 너는 허리를 동여매고 일어나, 내가 너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말하여라. 너는 그들 앞에서 떨지 마라. 그랬다가는 내가 너를 그들 앞에서 떨게 할 것이다.


18 오늘 내가 너를 요새 성읍으로 , 쇠 기둥과 청동 벽으로 만들어 온 땅에 맞서게 하고 , 유다의 임금들과 대신들과 사제들과 나라 백성에게 맞서게 하겠다.

19그들이 너와 맞서 싸우겠지만 너를 당해 내지 못할 것이다. 내가 너를 구하려고 너와 함께 있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첫사랑

2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가서 예루살렘이 듣도록 외쳐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 젊은 시절의 순정과
신부 시절의 사랑을 내가 기억한다.
너는 광야에서,
씨 뿌리지 못하는 땅에서 나를 따랐다."

3이스라엘은 주님께 성별된
그분 수확의 맏물이었다.
그를 삼키는 자들은 누구나 벌을 받아
그들에게 재앙이 닥쳤다.
주님의 말씀이다.

생수의 원천을 저버리다

4야곱 집안아, 이스라엘 집안의 모든 족속들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5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 조상들이 나에게서 무슨 허물을
찾아냈기에
나에게서 멀어져
헛것을 따라다니다가
그들 자신도 헛것이 되었더란 말이냐 ?

6그들은 이렇게 묻지 않았다.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고 올라오신 분,
평야에서 우리를 인도하신 분께서는
어디 계신가 ?
사막과 구렁의 땅에서
가뭄과 암흑의 땅에서
어떤 인간도 지나다니지 않고
어떤 사람도 살지 않는 땅에서
우리를 인도하신 주님께서는 어디 계신가 ?

7 내가 너희를 이 기름진 땅으로 데려와
그 열매와 좋은 것을 먹게 하였다.
그러나 너희는 여기 들어와 내 땅을
더럽히고
나의 상속 재산을 역겨운 짓으로 만들었다.

8 사제들도 '주님께서 어디 계신가 ?"
하고 묻지 않았다.
율법을 다루는 자들이 나를 몰라보고
목자들도 나에게 반역하였다.
예언자들은 바알에 의지하여 예언하고
아무런 이익이 되지 않는 것들을 따라
다녔다.

9그러므로 이제 내가 다시 너희를 고소하고
너희 자손의 자손들도 고소하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10 기팀의 해변에 건너가 살펴보아라.
케다르에 사람을 보내어 자세히 조사해
보아라.
일찍이 이런 일이 있었는지 살펴보아라.

11도대체 어떤 민족이 제 신들을 바꾼적이
있더냐 ?
비록 그것들이 신이 아닐지라도 말이다.
그런데 내 백성은 아무런 이익이 되지
않는 것과
제 영광을 바꾸었다.

12하늘아,이를 두고 깜짝 놀라라.
소스라치고 몸서리쳐라.
주님의 말씀이다.

13 정녕 내 백성이 두 가지 악행을 저질렀다.
그들은 생수의 원천인
나를 저버렸고
제 자신을 위해 저수 동굴을,
물이 고이지 못하는
갈라진 저수 동굴을 팠다."

고통과 쓰라림

14이스라엘의 종이더냐 ? 그가 씨종이더냐 ?
그런데 어찌하여 그가 약탈 대상이 되었단
말이냐 ?

15힘센 사자들이 그에게 으르렁거리고
소리를 질러 댔다.
그들이 그의 땅을 폐허로 만드니
그의 성읍들은 주민들이 없는 빈터가
되었다.

16게다가 멤피스와 타흐판헤스 사람들이
네 머리통을 부수었다.

17이는 주 너의 하느님의 길을 따라 너를
이끌 때
내가 그를 저버려
스스로 만든 결과가 아니더냐 ?

18그런데도 네가 나일 강 물을 마시러
이집트로 내려가다니 웬 말이냐 ?
유프라테스 강 물을 마시러
아시리아로 올라가다니 웬 말이냐 ?

19 네 악행이 너를 벌하고
네 배반이 너를 징계할 것이다.
주 너의 하느님을 저버린 것이
얼마나 나쁘고 쓰라린지 보고 깨달아라.
나에 대한 두려움이 너에게 없구나.
주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고발당한 자의 변론에 대한 반박

20나는 오래전에 네 멍에를 부러뜨리고
그 줄을 끊었다.
그런데도 너는 "더 이상 섬기지 않겠다!" 하고는
온갖 높은 언덕 위에서
온갖 푸른 나무 밑에서
드러누워 불륜을 저질렀다.

21나는 좋은 포도나무로,
옹골찬 씨앗으로 너를 심었는데
어찌하여 너는
낯선 들포도나무로 변해 버렸느냐 ?

22 네가 비록 잿물로 네 몸을 씻고
비누를 아무리 많이 쓴다 해도
죄악의 얼룩은 그대로 내 앞에 남아 있다.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23네가 어찌 부정하지 않다고
바알들을 따라다니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느냐 ?
골짜기에서 걸었던 네 길을 살펴보고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달아라.
너는 가는 길 종잡을 수 없는 경박한
암낙타로구나.

24광야에 익숙한 들나귀가
몸이 달아 암내를 풍기며 헐떡이니
누가 그 발정을 막겠느냐 ?
수컷들은 다 애써 찾을 필요도 없이
발정한 암컷을 쉬이 발견하리라.

25너는 맨발이 되지 않도록 네 발을
보살피고
목마르지 않도록 네 목을 보살펴라.
그러나 너는 "안 돼요. 어쩔 수 없네요.
낯선 이들을 사랑하게 되었으니
그네들을 따라다니겠어요. " 하고 말하였다.

26도둑이 붙잡혀 수치를 당하듯,
이스라엘 집안이 수치를 당하리라.
그들과 그 임금들과 제후들
사제들과 예언자들이 수치를 당하리라.

27 그들은 나무에 대고 "당신께서 제
아버지이십니다. "
들에 대고 " 당신께서 저를 낳으셨습니다."
하고 말한다.
그들은 정말 나에게 등을 돌리고
얼굴을 마주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에게 재앙이 닥칠 때 그들은
"일어나시어 저희를 구해 주소서. " 하고
부르짖는다.

28네가 스스로 만든 신들은 어디 있느냐 ?
너에게 재앙이 닥칠 때 그들이 너를
구할 수 있다면 일어나 보라지.
유다야, 너의 신들이
네 성읍의 수만큼이나 많지 않으냐 ?

29그런데도 어찌하여 너희는 나에게
따지려 드느냐 ?
너희 모두 나에게 반역하였다.
주님의 말씀이다.

비난

30 내가 쓸데없이 너의 자녀들을 때렸구나.
그들은 훈계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너희 칼이 예언자들을 삼키는데
약탈하는 사자 같았다.

31 이 세대 사람들아
너희는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광야가 되었단 말이냐 ?
아니면 암흑의 땅이 되었단 말이냐 ?
어찌하여 내 백성이, "우리가 자유로워졌으니
이제 더 이상 당신께 가지 않겠습니다. "
하고 말하는가 ?

32처녀가 노리개를 잊을 수 있으며
새색씨가 각시 띠를 잊을 수 있겠느냐 ?
그러나 내 백성은
셀 수도 없이 허구한 날 나를 잊었다.

33너는 사랑을 찾아
제 갈 길을 어찌 그리 잘도 걷는가 ?
그리하여 너는 탕녀들에게조차
네 길을 가르칠 정도가 되었다.

34네 치맛자락에까지
죄 없는 가난한 이들의 피가 묻어 있구나.
그들이 집을 뚫고 들어오다가 너에게
들킨 것도 아닌데
정말 이런 짓을 다 저지르고도

35너는 말한다. "죄가 없으니
그분의 진노가 나에게서 분명 돌아설 수밖에."
그러나 이제 "죄지은 적이 없다." 는
너의 말 때문에
나는 너를 심판하리라.

36어찌 그다지도 지조없게
네 길을 바꾸느냐 ?
네가 아시리아에게 수치를 당한 것처럼
이집트에게도 수치를 당하리라.

37그곳에서도 너희는
머리 위에 손을 얹고 나오리니
네가 믿었던 자들을 주님께서 배척하시어
그들로 말미암아 네가 번성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탕녀의 명예

3
1 사람들은 이렇게들 말한다.
"만일 한 남자가 자기 아내를 내보내고
그 여자가 그에게서 떠나가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면
그가 그 여자에게 다시 돌아서겠느냐 ?
그리되면 저 땅이
몹시 더럽혀지지 않겠느냐 ?"
그런데 너는 수많은 정부들과 불륜을
저지르고서
나에게 돌아오겠다는 말이냐 ?
주님의 말씀이다.

2눈을 들어 벌거벗은 언덕들을 보아라.
네가 더럽히지 않은 자리가 있느냐 ?
광야에 사는 아라비아인처럼
너는 길가에 앉아 그들을 기다렸고
불륜과 악행으로
땅을 더럽혔다.

3그리하여 소나기가 거두어지고
봄비도 내리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도 너는 탕녀의 이마를 하고
부끄러워하기를 마다한다.

4지금도 너는 나를 '저의 아버지'
'당신은 제 젊은 시절의 친구 ' 라 하지
않느냐 ?

5"그분께서 영원히 분노하시겠는가 ?
끝까지 진노하시겠는가 ?"
너는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네가 할 수 있는 악행은 다 저질러 왔다.

이스라엘의 배반과 유다의 배신

6요시아 임금 시절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배반자 이스라엘이 한 짓거리를 못 보았느냐 ? 그가 높은 언덕마다 올라가 온갖 푸른 나무 밑에서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느냐 ? 

7나는 ' 그가 이 모든 짓을 저지른 뒤 나에게 돌아오겠지. ' 하고 생각하였으나 그는 돌아오지 않았고 , 이를 배신자인 그의 자매 유다가 보았다.

8내가 보니 배반자 이스라엘이 온갖 간음을 저질렀기에 , 나는 그를 내보내며 이혼장을 그에게 들려 주었다. 그런데도 배신자인 자매 유다는 두려워하지 않고 그마저 가서 불륜을 저질렀다.

9그는 자신의 불륜을 가볍게 여겨, 땅을 더럽히고 돌과 나무와 더불어 간음을 하였다.

10이런 온갖 짓을 저지르고서도, 배신자인 자매 유다는 온전한 마음으로 나에게 돌아오지 않고 거짓으로 돌아오는 체하였다. 주님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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