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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기 하 33장 1절~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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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방례 [joanna23] 쪽지 캡슐

2013-06-30 ㅣ No.16491

므나쎄의 유다 통치

1.  므나쎄는 열두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쉰다섯 해 동안 다스렸다.

2.  므나쎄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쫓아내신 민족들의 역겨운 짓을 따라, 주님의 눈에 거
     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

3.  그는 자기 아버지 히즈키야가 무너뜨린 산당들을 다시 짓고, 바알 제단을 세웠다. 또 아세라 목상들
     을 만들고 하늘의 모든 군대를 경배하고 섬겼다.

4.  그리고 주님께서 일찍이 "예루살렘에 나의 이름이 영원히 있을 것이다." 하신 주님의 집 안에도 제
     단들을 세웠다.

5.  그는 주님의 집 두 뜰에 하늘의 모든 군대를 위하여 제단들을 지었다.

6.  그는 또 '벤 힌놈 골짜기'에서 자기 아들들을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고 요술과 마술과 주술을 하였으
     며, 영매와 점쟁이들을 두었다. 이렇게 그는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많이 저질러 주님의 분
     노를 돋우었다.

7.  그는 자기가 새겨 만든 우상을 하느님의 집 안에 세웠다. 이 집을 두고 하느님께서는 일찍이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집, 그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가운데에서 선택한
     이 예루살렘에 나의 이름을 영원히 둔다.

8.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한 모든 것, 나의 종 모세를 통하여 내린 모든 율법과 규정과 법규를 명
    심하여 지키기만 하면, 다시는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지정해 준 이 땅에서 이스라엘을 몰아내지 않
    겠다."

9.  그러나 므나쎄는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을 잘못 이끌어,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멸망시
     키신 민족들보다 더 악한 짓을 저지르게 하였다.

므나쎄가 회개하다


10.  주님께서 므나쎄와 그의 백성에게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주의을 기울이지 않았다.

11.  그래서 주님께서 그들에게 아시리아 임금 군대의 장수들을 끌어들어시자, 그 장수들은 므나쎄를 갈
       고리로 잡아서 청동 사슬로 묶어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12.  이렇게 곤경에 빠진 므나쎄는 주 자기 하느님께 자비를 간청하였다. 자기 조상들의  하느님 앞에서
      자신을 한껏 낮추고,

13.  그분께 기도를 드리니, 그분께서는 그의 호소를 받아 주시고 그의 가청을 들어 주시어, 그가 다시 예
       루살렘으로 돌아와 나라를 다스리게 하셨다. 그제서야 므나쎄는 주님께서 하느님이심을 알게 되었다.

14.  이런 일이 있고 난 뒤, 므나쎄는 기혼 샘 서쪽 골짜기에서 '물고기 문' 입구에  이르기까지, 오펠을 돌
       아가며 다윗 성의 외곽 성벽을 쌓고 그 성벽을 매우 높이 올렸다. 그리고 유다의 모든 요새 성읍에
      군대의 장수들을 배치하였다.ㅣ

15.  그는 주님의 집에서 낯선 신들과 우상들을 치우고, 주님의 집에 있는 산과 예루살렘에 자기가 세운
       제단들을 모두 성 밖으로 던져 버렸다.

16.  그러고 나서 주님의 제단을 수리하고 그 위에서 친교 제물과 감사 제물을 바친 다음,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섬기라고 유다 백성에게 분부하였다.

17.  그러나 백성은 주 저희 하느님께 제물을 바치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산당에서 바쳤다.

므나쎄가 죽다

18.  므나쎄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하느님께 드린 기도와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의 이름으로 환시가들이
      그에게 한 말들은 이스라엘 임금들의 실록에 들어 있다.

19.  그의 기도와 그분께서 그의 호소를 받아 주신 것과 그의  모든 죄와 배신, 그리고 그가 자신을 낮추
       기 전에 산당들을 짓고 아세라 목상들과 조각 신상들을 세운 장소에 관해서는 환시가들의 기록에
     쓰여 있다.

20.  므나쎄가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자, 사람들은 그를 그의 궁전에 묻었다. 그의 아들 아몬이 그 뒤을
      이어 임금이 되었다.

아몬의 유다 통치

21.  아몬은 스물두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두 해 동안 다스렸다.

22.  그는 자기 아버지 므나쎄가 하던 대로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 아몬은 자기 아버
      지 므나쎄가 만든 온갖 조각 신상에게 제물을 바치고 그것들을 섬겼다.

23.  그러면서 그는 자기 아버지 므나쎄가 자신을 낮춘 것처럼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지 않고, 오히러
      더 많은 잘못을 저질렀다.

24.  그러자 그의 신하들이 그를 거슬러 모반하고 궁전 안에서 그를 죽였다.

25.  그러나 나라 백성이 아몬 임금을 거슬러 모반한 자들을 모두 쳐 죽이고, 그 뒤를 이어 그의 아들 요
       시야를 임금으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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