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쓰기 자료실

역대기 하 34장 1절~33절

인쇄

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3-06-30 ㅣ No.16492



요시야의 등극과 종교 개혁
 1절: 요시야는 여덟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서른한 해 동안 다스렸다.

 2절: 그는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였으며, 자기 조상 다윗의 길을 따라 걸어 오
         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벗어나지 않았다.

 3절: 그의 통치 제팔년에, 그는 아직 어린 몸으로 조상 다윗의 하느님을 찾기 시작하였
         다. 또 제십이년에는 산당과 아세라 목상과 조각 신상과 주조 신당들을 치우고 유
         다와 예루살렘을 정화하기 시작하였다.

 4절: 요시야 앞에서 사람들은 바알 제단들을 무너뜨리고 제단 위에 있는 분향 다들을
         부수었으며, 아세라 목상과 조각 신상과 주조 신상들을 깨부수어 가루로 만들고서
         는, 그 가루를 우상들에게 제물을 바쳤던 자들의 무덤 위에 뿌렸다.

 5절: 요시야는 또 사제들의 뼈를 그 제단 위에서 태웠다. 이렇게 하여 유다와 예루살렘
         을 정화하였다.

 6절: 므나쎄와 에프라임과 시메온, 납탈리에 이르기까지 성읍들의 광장에서,

 7절: 곧 온 이스라엘 땅에서 그는 제단을 무너뜨리고 아세라 목상과 조각 신상들을 깨
         뜨려 가루로 만들고 분향 단들을 부순 다음,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율법서를 발견하다
 8절: 요시야는 나라와 하느님의 집을 정화한 다음, 그의 통치 제십팔년에 아찰야의 아
         들 사판과 마아세야 성주와 요아하즈의 아들 요아 기록관을 보내어, 주 자기 하느
         님의 집을 보수하게 하였다.

 9절: 그들은 힐키야 대사제에게 가서, 하느님의 집으로 들어온 돈을 그에게 내놓았다.
         그 돈은 므나쎄와 에프라임, 그리고 나머지 이스라엘 지역의 모든 주민에게서, 또
         온 유다와 벤야민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서 하느님의 집 문지방을 지키는 레위인
         들이 모은 것이다.

10절: 그들은 그 돈을 주님의 집 보수 공사를 책임진 일꾼들의 손에 넘겨주고, 다시 그
          것을 주님의 집에서 일하는 일꾼들에게 주어 그 집을 고치고 보수하게 하였다.

11절: 또 목수와 석수에게 주어서, 유다의 임금들이 폐가로 만들어 버린 건물들을 고치
          는 데에 쓸 깎은 돌과 도리와 들보 재목을 사게 하였다.

12절: 그 사람들은 일을 성실하게 하였다. 그들을 지휘할 사람으로 레위인들이 임명되
          었는데, 므라리의 자손 야핫과 오바드야, 크핫의 자손 즈카르야와 므술람이다. 악
          기를 잘 다루는 나머지 레위인들은 모두,

13절: 짐꾼들을 감독하고, 각종 작업을 하는 일꾼들을 지휘하였다. 몇몇 레위인은 서
          기관, 행정관, 문지기 일을 맡았다.

14절: 사람들이 주님의 집에 들어온 돈을 꺼내고 있는데, 힐키야 사제가 모세를 톻하여
          주어진 주님의 율법서를 발견하였다.

15절: 힐키야는 사판 서기관에게, "내가 주님의 집에서 율법서를 발견하였소." 하면서,
          그 책을 사판에게 주었다.

16절: 사판은 그 책을 가지고 임금에게 가서 이렇게 보고하였다. "임금님의 신하들은
          맡은 일을 다 잘하고 있습니다.

17절: 그들은 주님의 집에 있는 돈을 쏟아 내어, 감독들의 손에, 그리고 일꾼들의 손에
          넘겨주었습니다."

18절: 그러고 나서 사판 서기관은 임금에게, "그런데 힐키야 사제가 저에게 책을 한 권
          주었습니다." 하며, 임금 앞에서 그것을 소리 내어 읽었다.

19절: 그 율법의 말씀을 듣고 임금은 자기 옷을 찢었다.

20절: 임금은 힐키야, 사판의 아들 아히캄, 미가의 아들 압돈, 사판 서기관, 그리고 임금
          의 시종 아사야에게 명령하였다.

21절: "가서 이번에 발견된 이 책의 말씀을 두고, 나를 위하여, 그리고 이스라엘과 유다
          의 나머지 백성을 위하여 주님께 문의하여 주시오. 우리 조상들이 주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고, 이 책에 쓰여 있는 그대로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쏟아
          진 주님의 진노가 크오."

22절: 힐키야는 임금이 보낸 이들과 함께 훌다 여예언자에게 갔다. 훌다는 하스라의 손
          자이며 톡핫의 아들인 살룸 예복 담당관의 아내였다. 훌다는 예루살렘 신시가지
          에 살고 있었다. 그들이 훌다에게 이 일에 관하여 묻자,

23절: 훌다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
          희를 나에게 보낸 사람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24절: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제 내가 이곳과 이곳 주민들에게 재앙을 내리겠다. 유다
          임금 앞에서 읽은 책에 쓰인 저주들을 모두 내리겠다.

25절: 그들이 나를 저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향을 피워, 자기들 손으로 저지른 그 모든 
          짓으로 나의 화를 돋우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의 진노가 이곳에 쏟아질 터인데,
          그 진노는 꺼지지 않을 것이다.'

26절: 그리고 주님께 문의하라고 여러분을 보낸 유다 임금님께 이 말도 전하십시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는 네가 들은 말에 관한 것이다.

27절: 이곳과 이곳 주민들을 두고 한 말을 듣고, 네가 마음이 유슨해져 하느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었다. 곧 내 앞에서 자신을 낮추었다. 또 네 옷을 찢고 내 앞에서 통곡
          하였다. 그래서 나도 네 말을 잘 들어 주었다. 주님의 말이다.

28절: 이제 내가 너를 네 조상들 곁으로 불러들일 때, 너는 평화로이 네 무덤에 묻히고,
          내가 이곳과 이곳 주민들에게 내릴 모든 재앙을 네 눈으로 보지 않게 될 것이다.'
          " 사람들이 이 말을 임금에게 전하였다.

요시야가 계약 책을 봉독하고 계약을 맺다
29절: 임금은 사람을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원로를 소집하였다.

30절: 임금은 모든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들, 사제들과 레위인들, 높은 자에서 낮은
          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백성과 함께 주님의 집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주님의 집에
          서 발견된 계약 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그들에게 들려주었다.

31절: 그런 다음에 임금은 자기 자리에 서서, 주님을 따라 걸으며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그분의 계명과 법령과 규정을 지켜, 그 책에 쓰여 있는 계약의 말씀을 실
          천하기로 주님 앞에서 계약을 맺었다.

32절: 그러고 나서 예루살렘과 벤야민에 있는 모든 사람도 그 계약에 참여시켰다. 그리
          하여 예루살렘 주민들은 하느님, 곧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의 계약을 따르게 되었
          다.

33절: 요시야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속한 모든 지역에서 역겨운 것들을 모두 없애 버
           리고, 이스라엘에 있는 모든 사람이 주 저희 하느님을 섬기게 하였다. 그래서 그
           가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사람들은 주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을 따르는 데에서 벗
           어나지 않았다.


2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