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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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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숙 [maria1212] 쪽지 캡슐

2002-07-03 ㅣ No.385


지금 제 마음은 
마냥 기쁘기만 합니다.

이제 모든 것에 대한 
걱정도 없습니다.
두려움도 없습니다.

당신이 저를 사랑하시는데
제가 무엇을 두려워 하겠습니까

당신께서 저를 지켜주시는데
무엇을 걱정 하겠습니까.

이제 오로지 당신만을 의탁하며 살겠습니다.
의심 많고 아집이 강한 저를
당신은 그냥 지나치지 않으셨습니다.

남이 저를 이상하게 보아도 상관없습니다.
누가 손가락질 해도 상관없습니다.

당신이 저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제가 알았는데
제가 무엇을 두려워하겠습니까

당신만이 저를 사랑하신다면 
저는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당신의 눈길이 제게 있는 한
저는 어디서나 무엇에나 만족할겁니다.

이젠 제가 가야할 길을 알았습니다.
그 길은 당신이십니다.
당신이 보여주시고 가신 길, 당신의 길..
그 길이 내가 가야할 길임을 알았습니다.

제가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저를 계속 지켜 주시고 이끌어 주십시오.

가장 낮은 자 되어 겸손의 옷을 입고
당신의 길을 가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나를 사랑하시고 내가 사랑하는 님이여
모든이로부터 영원히 찬미영광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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