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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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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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2 ㅣ No.7897 고해성사 보기가 싫습니다 왜 그런가요/
그런 마음이 드는 원인은 꼭 신자분들께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고해성사를 운용을 잘못한 성직자들의 책임도 있습니다 즉 고해소란 마음이 짐을 털어놓고 치유를 받는 자리인데 일부 성직자들이 고해소를 마치 죄를 단죄하는 재판소로 인식하고 자신을 재판관을 생각하여 고백을 하는 신자들을 죄인취급을 하는경우 고해소에 들어가기 싫은 마음이 들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고해소는 털어놓기란 치유방법을 통하여 마음의 병을 고치는 너무나 중요한 자리이지요 우리가 어디가서 마음의 어두움을 털어놓을수 있겠습니까? 그런의미에서 고해소는 정말 은총의 치유소인데 ......
그러나 또하나의 원인은 열등감 자신의 어두움을 털어놓거나 들여다보지 못하는 마음의힘이 약한 분들이 고해하는것을 잘하지 못하시기도 합니다 그런 분들은 심리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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