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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2004-03-17 ㅣ No.8016

지금 정치인들이 사용하는 정략은 국민정서를 움직이는 상당히 선동적인

정략을 펼치고 있는듯하다

양쪽이 다 비슷한 방법을 쓰고 있는듯이 보인다고 하면 무리일까?

 

우리민족이 워낙 한많은 민족인지라

이성적인 생각보다 정서적인 감정이 우선인 것이 우리의 민족적 특성인지라

때로 그것이 사람사이의 정분을 쌓게 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야바위꾼들에게 속아넘어가는 헛점이 되기도 한다

 

지금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것은

누가 더 억울하냐

누가 더 정의로우냐 하는 문제보다

미국의 부시나 일본총리 중국의 지도자 그리고 등등

우리나라를 둘러싼 열강의 지도자들을

제압할수 있는 내공을 가진 큰그릇이 누구냐를 고르는 일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실망스런 것은 열배를 먹은양반이 십분의 일을 먹은양반을 몰아세우고 있고

십분의일을 먹은 양반은 적게 먹었어도 어찌되었건  먹어서 죄송하다고 하는것이 아니라

계산해보니 십분의 일은 안되데요  하는

쪼잔한 그릇의 모습을 보인것이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것이다

도대체

외국의 지도자들을 이끌을 큰 그릇은 어디에 있고

쪼잔한 그릇들끼리 밥그릇 싸움박질을 하고 있는 것일까

 

찌그러진 그릇의 한말쌈이엇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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