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퇴근하는 버스안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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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 [PAUL71] 쪽지 캡슐

2000-09-02 ㅣ No.2499

안녕 하세요?

 

레지오 바오로 입니다.

 

오늘 공장에 들렸다가 서울역에서 버스를 타고오는데 제앞의 연세가 많이드신 노부인과 젊은 부인? (나이든 아가씨?)하구 나란히 앉자서 신앙대화를 나누더군요.

젊으신분은 듣기만하고 노부인은 열심히 전교를 하고계셨죠!

그 노부인은 계신교 신자이신 분인가봐여, 계속 하나님만을 찾으시더군요.

그노부인의 말씀중의 가슴의 부딛쳐오는 소리가 있더군요, 우리 인간이 살면서 짓는죄중의 가장 큰죄가 하느님을 불신하는 죄라며,살면서 짓게되는 거짓말이나,

부정한 행동보다 더 큰죄라며 가까운 교회를 나가라구 하더군요.

우리들이 살다가 짓는죄들은 보상을 받을수 있지만 하느님을 불신한 죄는 죽어서도 보상받지 못한다면서...

우리자신이 살다보면 본의아니게 짓는죄들두 있구 또 반복해서 짓게되는 죄들두 있지만 하느님이 계시다는것을 부정하는것이 가장크다는 그말의 동감합니다.

우리 아버님두 냉담신자중 한분이지만 이세상을 떠나시기전에 하느님을 가슴에 새기구 가실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그렇게 되도록 가족들이 설득하는중이죠.

그 노부인의 모습을 보구 나의 친구들중 종교가 없는 친구들을 어느종교가 되든 하나의 종교를 가지라고 권고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나이시고 한분이신 하느님을 믿고 따르는 삶을 살아가야겠지만 신을 부정하는 친구들에게 전교를 하면 반발감이 생길수 있으므로 자신의 마음을 바로잡아줄수 있는 종교를 가지라고 먼저 이야기를 해야될것 같아요.

 

PAUL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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