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후배에게 전화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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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곤 [marine751] 쪽지 캡슐

2000-02-23 ㅣ No.1209

여러분 다 아시죠 박휘환이요. 오늘 학원에서 수업중인데 저에게 전화왔어요. 처음에는 누구인 줄 몰랐어요. 누구세요 하니까? 저 박휘환 입니다 하더군요. 목소리가 많이 변했더군요. 악을 많이 써서그런지 못 알아 듣겠더라구요. 훈련소에서 무사히 지낸것 같아요.길게 전화 할 수없었거든요.몸은 아프지 않냐고 물어보았더니 건강하데요. 앞으로 60일후면 휘환이를 잠시나마 성당에서 볼 수있을것 같아요. (제 생각 이지만) 여러분들 많이 기도해주세요. 참 아직 포항에 있데요. 병과를 야전포 정비를 받아 후반기 교육 6주 더 들어가야 하거든요. 어렵게 전화 한건데 좀 서운했을것 같아요. 나중에 후반기 교육 들어 가서 주소 연락오면 다시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편지 많이 써주세요. -박휘환 대부 드림- ps:초등부 교사하다 군대들어간 홍재영 요한 형제님도 은평구 서부 경찰서에 배치 받았데요. 이서구 선생님이 다녀 왔는데 건강 하다는군요. 사회에있는 우리를 위해 불철주야 국방에 의무를 다하는 청년들을 위하여 위문 편지및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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