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시편 62장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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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양 [jrlim55] 쪽지 캡슐

2002-11-10 ㅣ No.2892

62 [지휘자 여두둔을 따라 부르는 다윗의 노래]

 

 1 나의 구원이 그분에게서 오니,

   내 영혼은 오직 하느님 품에서 안온하구나.

 

 2 그분 홀로 나의 바위, 나의 구원이시며

   나의 요새이시니 나는흔들리지 아니하리라.

 

 3 너희는 언제까지 한 사람에게 덤비려느냐?

   너희들 모두 언제까지 그를 덮치려느냐?

   마치도 기울어지는 성벽같이,

   무너지는 돌담같이.

 

 4 그들이 꾸미는 일은 사기뿐,

   그들의 즐거움은 속임수,

   짐짓 거짓을 품고 입으로는 복을 빌면서

   속으로는 저주를 퍼붓는구나.(셀라)

 

 5 내 영혼아, 오직 하느님 품속에서 고이 쉬어라,

   나의 희망은 오직 그분에겍 있나니.

 

 6 그분 홀로 나의 바위, 나의 구원이시며

   나의 요새이시니 나는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7 내 구원 내 영광은 하느님께 있으니

   그분은 나의 힘이신 바위,

 

 8 백성들아,

   어떤일을 당하든지 너희는 하느님을 믿어라.

   마음에 있는 걱정일랑 하느님께 쏟아 놓아라.

   하느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다.(셀라)

 

 9 사람들은 숨결에 지나지 않고

   높다는 것도 실은 거짓말,

   모두 합쳐 저울에 올려 놓아야

   역시 숨결보다도 가볍다.

 

10 남을 억압하면서 잘 되리라고 믿지 말아라.

   남의 것을 빼앗아 잘 살려는 생각도 버려라.

   재물이 쌓인다고 거기에 마음을 쏟지 말아라.

 

11 하느님께서 한 번 말씀하신 것,

   두번 말씀하신 것, 나는 들었사옵니다.

   힘은 하느님께서 주신다는 것을.

 

12 나의 주, 사랑이시여, 당신께서 하신 말씀,

   사람에게 그 행실대로 갚으라는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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