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시편 63장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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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양 [jrlim55] 쪽지 캡슐

2002-11-11 ㅣ No.2893

63 [ 다윗의 노래, 유다 광야에 있을 때 부른 노래 ]

 

 1 하느님, 당신은 나의 하느님,

   물기없이 메마른 땅떵이처럼

   내마음 당신 찾아 목이 마르고

   이 육신 당신 그려 지쳤사옵니다.

 

 2 당신을 그리면서 성소에 ㅇ왔사오며

   당신의 힘, 당신의 영광을 뵈오려 합니다.

 

 3 당신의 사랑, 이 목숨보다 소중하기에

   이 입술로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4 이 목숨 다하도록 당신을 찬양하며

   두 팔 치켜 올리고 당신 이름 찬양하리이다.

 

 5 기름지고 맛있는 것 배불리 먹은 듯

   내 입술 기브고 내 입이 흥겨워 당신을 찬양합니다.

 

 6 잠자리에 들어서도 당신생각,

   밤을 새워 가며 당신 생각뿐,

 

 7 나를 도와 주신 일 생각하면서

   당신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즐겁습니다.

 

 8 이 몸 당신에게 포근히 안기면

   당신 오른팔로 붙들어 주십니다.

 

 9 그러나 나를 잡으러 뒤쫓는 자들은

   땅 속 깊은 곳으로 떨어지리니,

 

10 그들은 예리한 칼날에 동강이 나서

   승냥이의 밥이 되리이다.

 

11 우리 임금, 하느님 안에서 즐거우리니

   거짓말장이들은 말문 막힐 때

   하느님 이름으로 맹세하는 자는 기뻐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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