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간 구...[길동무에서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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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kyj951009] 쪽지 캡슐

2003-01-14 ㅣ No.3043

  어머니! 지극히 자비로우신 성모님이여 여기모인 모든이가

가슴을 열고 어머니께 은총을 구하는 이 좋은밤에 당신의 자비로

 저희에게 평온함을 허락하소서 십자가 아래 서 계셨던어머니

고통속에 절규하며 죽어가는 아들을 가슴에묻고 몸소 주님의 죽음에

동참하셨던 어머니 저희로 하여금 당신의 고통에 참여하게 해주시어

저희가 짊어질 십자가를 기쁘게 지게하소서 아플때.외로울때.

절망할때 가까이 있는 사람이 미워질때 고통받는 이웃을 외면했을때

그리고 일상에 지처 힘겨울때 아름다운 이밤의향기로 저희를 포근히

감싸주시어 어머니를 기억하게 하시고 저희가 어머니께 얼마나 다가가고

있는지 다시금 돌아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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