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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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희 [Longing] 쪽지 캡슐

2000-02-15 ㅣ No.351

참 오래간만에 글을 적는군요

 

다들 새천년이 밝았는데 즐겁게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저야 뭐 잘지내죠

 

매일 욕만 하고 욕만 먹고 삽니다

 

성당하고는 멀어져서 그런지 전 신앙없이 삽니다

 

매일 이시간 쯤에 집에 들어오는데 이 시간때쯤이면

 

잠도 오고 집에 갈생각하면 짜증만 절로납니다

 

대화가 단절된 집에 들어갈려니 답답만하고,그래도 즐겁게 삽니다

 

light my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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