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못박히심의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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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surak8] 쪽지 캡슐

2000-02-16 ㅣ No.359

아...!..

 

손이 너무...? 아니 조금 아파요..

 

왜 아프냐고요..그건...바로 못에 찔려서...아프답니다..

 

어제랑 오늘...알바를 했거든요..노동 현장에서..

 

한마디로 막노동을 했습니다..

 

경찰서를 짓고 왔지요..아니다...치우고 왔구나..

 

북부경찰서에서 자재정리를 했습니다..

 

거기서 일하다가 못에 찔렸어요..못이 무지 많아요...

 

그래서 바지도 두군데나 찢어졌지요..

 

손 조금 찔렸는데..꾀 아프네요..

 

예수님의 못박히신 고통을 아주조금이나마 알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 끝나고 집에와서 씻고 바로 성당에 왔는데..

 

오늘 수요일이잖아요..평일 회합땜에...

 

근데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이 아무도 안오는거예요..

 

그래서 교감샘께 전화를 했죠...

 

그랬더니 오늘 회합을 안하기로 했다지 뭐예요..

 

우째 이런일이..

 

그래서 지금 pc방에 와있습니다..

 

아래 성연이가 글을 왕창 썼군요..

 

성연이도 pc방에...자주 가는군...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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