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응암동 성당의 모든 수험생들에게...

인쇄

박해동 [hdp1] 쪽지 캡슐

2000-11-10 ㅣ No.1194

해동이의 좋은 성가 부르기 (33)

 너희들과 헤어진지도 벌써 10개월이 지났구나. 잘 지내고 있는지...

 가끔 응암동 성당에서의 추억들을 떠올리기도 한다. 특히 내가 좀 오버해서 꼴불견을 만들어냈던 일... 지금 생각해 보면 우습지.

 공부는 어떠니? 지금쯤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을거야. 물론 다 해서 체력관리에만 열중인 놈들도 가끔씩 있을테고...

 석환이와 지엽이를 가끔씩 만나면 얼마나 기쁜지 몰라. 요즘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볼 때도 있지만 다들 모른다고 하지.

 시험 끝나면 모두 보고 싶다. 언젠가 내가 한바탕 쏠까? 전부 다 불러놓고?

 그동안 모두들 힘든 길을 걸어 왔으니까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야. 너희들 모두 원하는 대학교에 특차로 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    -아멘-

 

 

 대희년을 향하여(수록음반:은총의 대희년) 강희만 작사 작곡 노래

                 (음악자료:생활음악 연구소)

 대희년을 향하여

 

 지금 우리 곁엔 새로운 시대와 역사가 시작되었네

 지금 우리 곁엔 대희년의 새로운 천년 가까이 왔네

 우리가 만들어가야 해요 새로운 하늘과 새땅 새로운 우리의 미래

 함께 가요 우리 새날 새 삶을 향하여 참 생명과 자유를 주신

 주님뜻 따라서 가요 대희년의 기쁨으로

 어렵고 지친 이웃들에게 우리의 두손 내밀어요

 



3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