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하핫...오랫만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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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다들 잘 지내시죠?? 정말정말 오랫만에 들어와 봤습니다... 어쩌면, 이곳에 절 아는 분이 거의거의 없을듯...ㅡ.ㅡ;;; 벌써 멕시코에 온지도 6개월이나 지나가버렸습니다... 한국떠난다구 송별회하면서 헤어지기전, 성당앞에서 고성방가로 "교사의 기도"를 불렀던게 생각나네요~ 히힛^^
저는머...이곳에서 잘 놀고...공부도 하고...여행도 아니구...편하게 지내고 있지요.. 그동안, 회사일과 성당이로 이래저래 정신없이 살았었는데, 간만에 자유와 여유를 느끼며 생각도 많이 하고, 공부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자료 찾으러 들어왔다가, 몇자 남기는 거랍니다~ 학교에서 낼, 모레 발표셤이 있는데, 주제가 "과달루페 마리아"이거든요... 4년동안 교사생활을 했지만...교리지식이 부족한 관계루다가, 자료나 찾아보려구 들어왔지요~~ 히힛^^
참..그래두, 저 마니마니 기특해 해주세요~~ 이곳에 와서도 매주마다 미사드리고 있거든요... 먼소린지 알아듣지도 못하면서도, 그냥 미사에 가서 앉아서 예수님얼굴한번, 성모님 얼굴한번 바라보면, 어찌나 마음이 편안해 지는지~~~ 일요일 아침마다 눈뜨자마자 성당에 가고 있습니다^^ 물론, 오늘도 낮12시 미사에 다녀왔구요^^
암튼...전 잘 있다고 전해드리고 싶네요^^ 아직도 한국으로 돌아가려면 있던 시간만큼 더 있어야 하는데, 가끔은 바베큐집 닭과 생맥주, 교사할때 사먹었던 성당앞 떡볶이가 너무나 그립습니다..히힛^^ 모두들 건강하시구요~~ 또한번 들어와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닷~!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