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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연범 [yoon3627] 쪽지 캡슐

2000-02-18 ㅣ No.388

며칠 전 텔레비젼을 보다가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회사의 사원들이 일을 하기 싫게 만드는 3가지의 이야기

 

1. 새로운 것을 하려고 할 때

   ’그냥 하던 대로 해’

2. 이렇게 밖에 못해 옆에 부서 어떻게 하나 보고와

3. 그냥 내가 하는대로 따라와

 

저도 지금 중고등부 교감으로 있으면서 다른 교사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는건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우리들은 자신의 경험에 대해서 너무 자만하는게 아닌가 생각 해 봅니다.

 

경험이 소중하고 많은 것에 도움이 되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자신의 경험 때문에 새롭게 의욕적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의욕을 떨어뜨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월계동 성당의 청년단체장님들!

 

후배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생각의 자유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못했던 일을 후배가 하려고 하면

 

막기보다는 나와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게 도와 주었으면 합니다.

 

저만 그러는데 괜히 다른 단체장님들 그리고 선배 입장의 분들께 괜한 이야기를 하는건

 

아닌지......................................................................^^

 

작년과 달라진 것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힘들고 짜증이 날수도 있지만

 

그럴 때 마다 조금이나마 좋은 쪽으로 생각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성당에 와서 일을 하는것이 아닌

 

밖에서 힘들었던 일들이 있다면 성당에 와서 새로운 힘을 얻어 갔으면 합니다.

 

이런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모두 같이 노력합시다.

 

화이팅!

 

월계동 청년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하느님께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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