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오늘의 복음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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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가가 전하는 거룩한 복음입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나인이라는 동네로 가시는데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도 따라갔다.
예수게서 성문 가까이네 이르렀을 때에 마침 죽은 사람을 메고 나오는
장례 행렬과 마주치시게 되었다. 죽은 사람은 어떤 과부의외아들이었고
동네 사람들이 큰 떼를 지어 과부와 함께 상여를 따라오고 있었다.
주께서 그 과부를 보시고 측은한 마음이 드시어 "울지 마라" 하고 위로하시며
앞으로 다가서서 상여에 손을 대시자 메고 가던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젊은이여, 일어나라." 하고 명령하셨다.
그랬더니 죽었던 젊은이가 벌떡 일어나 앉으며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돌려 주셨다.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에 사로잡혀 하느님을 찬양하며 "우리 가운데
위대한 예언자가 나타나셨다." 고 말하기도 하였다.
또 "하느님께서 자기 백성을 찾아와 주셨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예수의 이 이야기가 온 유다와 그 근방에 두루 퍼져 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