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오늘의복음(루가2장41절~5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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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애 [miae2000] 쪽지 캡슐

2002-06-08 ㅣ No.908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1 해마다 과월절이 되면 예수의 부모는 명절을 지내러 예루살렘으로 가곤 하였는데

 

42 예수가 열 두 살이 되던 해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예루살렘으로 올라 갔다.

 

43 그런데 명절의 기간이 다 끝난 집으로 돌아 올 때에 어린 예수는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 그런 줄도 모르고 그의 부모는

 

44 아들이 일행 중에 끼어 있으려니 하고 하룻길을 갔다. 그제야 생각이 나서 친척들과 친지들 가운데서 찾아 보았으나

 

45 보이지 않으므로 줄곧 찾아  헤매면서 예루살렘까지 되돌아 갔다.

 

46 사흘 만에 성전에서 그를 찾아 냈는데 거기서 예수는 학자들과 한 자리에 앉아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는 중이었다.

 

47 그리고 듣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그의 지능과 대답하는 품에 경탄하고 있었다.

 

48 그의 부모는 그를 보고 깜짝 볼랐다. 어머니는 예수를 보고 "얘야, 왜 이렇게 우리를 애태우느냐? 너를 찾느라고 아버지와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른다"고 말하였다.

 

49 그러자 예수는 "왜, 나를 찾으셨읍니까? 나는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할 줄을 모르셨읍니까?"하고 대답하였다.

 

50 그러나 부모는 아들이 한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아 듣지 못하였다.

 

51 예수는 부모를 따라 나자렛으로 돌아 와 부모에게 순종하며 살았다. 그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 속에 간직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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